생태윤리 시각에서 본 한국의 4대강 보 해체 분석

• 영문명: Analysis of the Four-Rivers Dismantling Project Based on an Eco Ethics Perspective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박균열 방정배 김현수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6권 1호, 1351~1365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1.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한국의 4대강 보 해체사업의 경과를 살펴보고, 4대강 보 해체 논변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보장해주는 ‘시간’(time)의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생태윤리적 관점에서 장기적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 해체론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해체논리로서 개체론적 환경윤리에 대한 이론을 검토한다. 또한 보해체와 관련된 다양한 논쟁을 살펴보고, 생태윤리의 관점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4대강 보의 해체는 생태윤리의 관점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 점진적으로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환경영향평가 항목에서 회복시간성과 점진성의 요소를 추가 반영하여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progress of Korea's four major rivers weir dismantlement project and points out that the argument for dismantling the Four Major Rivers Weirs overlooks the issue of ‘time’ that guarantees sustainability, based on an ecological ethics perspective. The purpose is to suggest ways to resolve long-term conflicts. In order to achieve this research purpose, we review the theory of individualistic environmental ethics as a critique of the deconstruction theory and a new logic of deconstruction. In addition, we looked at various controversies related to the dismantling of weirs and presented new solu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ecological ethics. In conclusion, the dismantling of the Four Major Rivers weirs needs to be carried out gradually, with time to spare and while ensuring sustaina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ecological ethics. To this end, a progressive alternative was presented by additionally reflecting the elements of recovery time and gradualness in the exist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tems.

목차

1. 서론

2. 생태윤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

3. 4대강 보 해체에 대한 분석

4. 새로운 해법으로서의 생태윤리

5. 결론

키워드

4대강 사업 갈등 생태윤리 지속가능성 국토개발 The Four Rivers Project Conflict Ecological Ethics Sustainability National Territory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