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문학 IP의 문화콘텐츠 개발 사례 연구

• 영문명: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of Chinese Classical Literature IP: Focusing on the Use of “A New Account of Tales of the World”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최영희 문현선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6권 1호, 993~1006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1.31

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중국 주요 웹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 “세설신어(世說新 語)”를 중심으로 문화원형으로서 고전문학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전문학을활용한 대표적인 중국 문화콘텐츠의 전반적인 특징을 검토하고, 그 성공 사례로서 위진남북조(魏晉南北 朝) 시대의 지인소설(志人小說) “세설신어”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응용 가능한 문화원형의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고전문학 “세설신어”는 전통의 계승과 보존, 개발과 확산이라는 문화원형의 양가적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원형 IP로서 주목할 만하다. 이를 문화콘텐츠로 전환한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 “세설신어”는 특히 텐센트의 전평대, 범오락, 전문학 전략에 힘입어 평단과 대중의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설신어”는 고전문학의 원형적 가치를 계승․보존하는 한편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재해석과 재창조를시도한 우수한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classical literature as a cultural archetype, focusing on the Chinese short-form animation series “A New Account of Tales of the World(世說新語).” To this end,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ve Chinese cultural contents using classical literature were reviewed. In addition, we tried to find a trans-media storytelling method that can be applied in Korea by analyzing success stories through the narrative of “A New Account of Tales of the World” and media utilization strategies. In particular, Tencent's all-round multimedia platform strategy brought critical and public response to the short-form animation series. This work can be said to be an excellent success story in attempting various reinterpretations and recreations for a successful transition to a multimedia platform while inheriting and preserving the original value of classical literature.

목차

1. 서론

2. 중국 고전문학 IP와 “세설신어(世說新語)”라는 문화원형

3.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 “세설신어”의 문화원형적 가치

4. 결론

키워드

세설신어 숏폼 애니메이션 고전문학 IP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원형 텐센트 A New Account of Tales of the World(Shi-shuo-xin-yu 世說新語) Short-form Animation Classical Literature IP Cultural Content Development Cultural Archetype Ten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