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이론 기반 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 영문명: Meta-Analysis of the Effectiveness of Programs Based on The Object Relations Theory: Comparison of Research Subject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상연 지은 송찬미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8호, 65~79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8.31

국문 초록

이 연구는 1991년부터 202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대상관계이론 기반 프로그램 중재효과 연구중 연구의 분석 기준에 부합하는 36편의 논문을 선정한 뒤, 이를 자녀(청소년, 성인초기)와 부모로 구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효과 크기는 1.21이있고, 청소년, 성인초기, 부모의 효과 크기는각각 1.20, 1.57, 1.15로 모두 큰 효과 크기였다. 연구대상에 따른 측정변인 결과에서 청소년과 부모에서는 측변변인간 차이가 없었으나 성인초기에서는 우울, 자살사고, 부모역할, 대상관계, 부모태도에서효과 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하위집단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청소년의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 크기의 차이는 없었고, 성인초기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는 일반군보다는 위험군, 개인보다는 관계, 중재 회기는 9 회 이상, 참가인원 수는 10명 이하일 경우에 효과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조절변인에 다른 효과 크기는 회기, 참가인원, 프로그램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는 국내 대상관계이론 기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도모 및 대상관계이론 기반 프로그램 설계 시 특히 성인초기 대상에 대해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제안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런 연구결과를 근거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iveness of programs based on the object relations in Korea. A meta-analysis of 36 studies that met the selection criteria, and were published in Korea from January 1991 to March 2022, was conducted. The total effect size was 1.21, and the effect sizes of adolescents, early adulthood, and parents were 1.20, 1.57, and 1.15, all of which were confirmed to be large. Among the measurement variables of early adulthood, the effect size was large in depression, suicidal thoughts, parental roles, relationships, and parental attitudes. A moderator analysis of the subgroups in early adulthood showed that the effect size was greater when participants were special situations, for relation, for programs with more than 9 sessions, group members were less than 10. Based on the results,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also discussed.

목차

1. 서론

2. 방법

3. 결과

4. 논의

키워드

대상관계이론 청소년 성인초기 부모 메타분석 object relations theory adolescents early adulthood parents meta-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