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 김지영

• 영문명: Kim Ji-Young, Disabled Woman: A Critical Re-examination of Representations and Discourses Generated by Novel and Film, ‘Kim Ji-Young, 1982 Born’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우충완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11호, 313~324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1.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문학, 영화 그리고 장애가 만나는 접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메타포와 고정 관념으로 대표되는 장애의 대상화를 지양하고 장애의 주체화로 향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장애학적 관점을 빌려 82년생 김지영 과 <82년생 김지영>이 세 가지 측면에서 심층 분석됐다. 첫째, 다소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소설과 영화 텍스트 모두 주인공 김지영의 정신 장애를 수사적인 용도로써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소설과 영화가 각각 채택한 르포르타주와 멜로드라마의 장르적 특성에 따라 장애여성의 현존과 현실의 생략 유무 및 정도가 변동되는 양상을 보였다. 셋째, 각 텍스트가 취하는 장애메타포의 사용 및 전개 방식과 장르적 기법에 의해 장애 여성의 주체성과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 여부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장애 재현과 담론에 관한 함의가 논의됐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was to shift from the objectification of disability as metaphors and stereotypes prevalent in literature and film towards the corporealization disability as human subjectivity. Thus, using a disability studies perspective, Kim Ji-Young, Born 1982 and were analyzed in three ways. First, both novel and film used disabilities for rhetorical purposes, in spite of subtle differences. Second, depending on the genres(reportage and melodrama) that each text takes, the present existence and reality of disabled women were represented differently. Third, not only the subjectivity of disabled women but the possibility of empathy and solidarity among varies groups relied on the ways in which each text takes in terms of genre techniques and disability metaphor uses and deployments. Lastly, the implications of disability representations and discourses were discussed.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 분석 및 의의

3. 나오며

참고문헌

키워드

영상 문학 문학 장르 장애 재현 장애학 젠더 정치 screen literature literature genre disability representation disability studies jender pol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