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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여성의 영화적 재현을 둘러싼 탈-페티시즘의 (불)가능성

이용수 64

영문명
(Im)possibility of De-fetishism Surrounding the Cinematic Representation of Okinawa-Woman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조영오 안민화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11호, 271~289쪽, 전체 19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30
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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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일련의 일본 영화에서 오키나와-여성들이 전유되는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있다. 전후부터 동시대 영화에까지 오키나와-여성은 피해자로 재현되는 것을 넘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진 매혹의 대상으로 재현되고 있다. 이런 현상에는 오키나와 여성에 대한 윤리적 에토스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데 그것은 여성의 피해가 아니라 제국의 상실으로 거세된 남성 위안이 보다 우선시되었기 때문이였다. 연구 대상은 기타노 다케시의 <소나티네>(1993), 이와이 슌지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 이마무라 쇼헤이의 <신들의 깊은 욕망>(1968), 가와시마 유조의 <그라마 섬의 유혹>(1959)이다. 네 편의 영화들 속 오키나와-여성이 페티시화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일은 일본-남성의 나르시시즘적인 의식 구조를 폭로하고 남성중심적 판타지를 해체하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동시에 은폐된 오키나와-여성과 그 페티시대상들이 어떻게 일본-남성 레짐에 균열을 가하는지를 영화이론과 서사분석에서의 탈페티시즘의 전략들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mechanism in which Okinawa-women are appropriated in several Japanese films. From the postwar era to contemporary films, Okinawa-women are not only represented as victims, but also as objects of fascination with an exotic atmosphere. This phenomenon does not reflect the ethical ethos of Okinawan woman, because the consolation of the castrated men due to the loss of the empire was given priority rather than the victimized woman. The research objects are (Takeshi Kitano, 1993), (Shunji Iwai, 2001), (Imamura Shohei, 1968), (Kawashima Yūzō, 1959). A careful analysis of the process of fetishization of Okinawan woman in the four films will be to expose the narcissistic consciousness structure of Japanese man and to deconstruct the male-centered fantasy.

목차

1. 서론
2. 이국적 페티시즘의 발명
3. 전복적 페티시즘의 동학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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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조영오,안민화. (2022).오키나와-여성의 영화적 재현을 둘러싼 탈-페티시즘의 (불)가능성. 문화와융합, 44 (11), 271-289

MLA

조영오,안민화. "오키나와-여성의 영화적 재현을 둘러싼 탈-페티시즘의 (불)가능성." 문화와융합, 44.11(2022): 27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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