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자기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다감각적 예술교육의 매체로서 점토의 활용 방향성 연구

• 영문명: A Direction of Use of Clay as an Multi-Sensory Arts Educational Medium to Improve Children's Self-Understanding: Focused on R. Steiner's Color Education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이나영 박소형 최현철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2호, 1329~1342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도식기(pre-schematic stage : 4~7세) 아동의 자기이해능력 향상을 위해 점토를 활용한다감각-융합적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선행연구를 통해 전인적 교육을 강조한 루돌프 슈타이너(R. Steiner)의 예술교육론 및 색채론, 그리고 그의이론을 적용한 발도르프 교육과정을 분석하였고, 점토가 전도식기 아동의 자기인식과 이해에 효용성이 있으며 색채탐구교육에 있어서 다감각적 요소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에 따라 아동교육의 현장에서 수행 가능한 색채와 점토, 즉 시각 자극과 촉각 자극이 연계되는 다감각적 점토의 활용방향성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토대인 도토(陶土)의 다양한 색채, 질성, 질감의 활용을 통한 체험 활동은 아동 스스로 자연의 일부임을 인지하고 인간 근본, 즉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향상에 유용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nd outline a multisensory-integrated clay-based art education program aimed at enhancing self-concept abilities in children at the pre-schematic stage(ages 4-7). The study involves an analysis of Rudolf Steiner's educational color theory for holistic education, the Waldorf education curriculum applying his theory, and prior theories and literature on the theory of multi-sensory practical education in Waldorf. The research resulted in the clay is effective in self-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children and can be used as a multisensory medium in color education. The educational program, focusing on the color, materiality, and texture of clay, is found to be effective for children to recognize themselves as part of nature and to improve their understanding of the human foundation, namely, themselves.

목차

1. 서론

2. 자기이해능력 향상과 다감각 색채예술교육

3. 점토를 활용한 다감각적 아동 색채교육 방향성

4. 결론 및 제언

키워드

자기이해능력 점토 슈타이너의 색채교육 다감각 융합예술교육 Self-understanding Clay Rudolf Steiner’s Color Education Multisensory Convergence Art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