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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다르덴 형제 영화에 나타난 무조건적인 환대 양상 고찰

이용수 71

영문명
A Study on the Unconditional Hospitality Aspects of the Darden Brothers’ Films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조규찬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2호, 813~823쪽, 전체 11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2.31
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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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다르덴 형제의 작품 중 “소년 아메드”와 “토리와 로키타”를 대상으로 레비나스의 이론인 무조건적인 환대의 (불)가능성 양상을 살펴본다. 레비나스는 타자윤리학 관점에서 주체와 타자는 윤리적관계로 나아감으로써 타자 중심적인 사회윤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레비나스의 주장처럼 언제나 주체는 타자의 호소에 전적으로 응답하지 않을 수 있으며, 타자 역시 주체 앞에서 항상 약자로서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환대의 실현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먼저 “소년 아메드”는어긋난 종교적 신념으로 인하여 괴물화된 타자가 주체의 노력에 따라 약자로 전환됨에 따른 무조건적인 환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토리와 로키타”는 약자로서 타자가 이기적인 주체와의 관계형성 과정에서 괴물화되었을 때 무조건적인 환대가 불가능함을 드러낸다. 결국, 이 두 작품을 통하여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난민 문제에 관한 다르덴 형제의 인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im)possibility of unconditional hospitality, Levinas' theory, targeting “Young Ahmed” and “Tori and Rockita” among the works of the Darden brothers. Levinas argues that from the perspective of other ethics, the subject and the other should practice other-centered social ethics by moving toward an ethical relationship. However, as Levinas argues, it is always difficult to realize unconditional hospitality because the subject may not respond fully to the other's appeal, and the other also does not always exist as a weak person in front of the subject. First, “Young Ahmed” shows the possibility of unconditional hospitality as a monstrous other is converted into a weak due to the efforts of the subject due to the contrary religious beliefs. Next, “Tori and Rockita” reveals that unconditional hospitality is impossible when the other is monstrized in the process of forming a relationship with a selfish subject as a weak person. In the end, through these two works, it is possible to confirm the change in the Darden brothers' perception of the refugee problem faced around the world.

목차

1. 서론
2. 타자의 괴물에서 약자로의 전환에 따른 무조건적인 환대의 가능성
3. 타자의 약자에서 괴물로의 전환에 따른 무조건적인 환대의 불가능성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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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2023).다르덴 형제 영화에 나타난 무조건적인 환대 양상 고찰. 문화와융합, 45 (12), 8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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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다르덴 형제 영화에 나타난 무조건적인 환대 양상 고찰." 문화와융합, 45.12(2023): 8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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