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에 기반한 문학코칭의 방향

• 영문명: A View Point of Literature Coaching Based on Brain Science: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Empathy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유리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2호, 1009~1019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2.31

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공감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문학코칭의 방향을 제안하는 데에 있다. 이 과정에서 공감감정의 뇌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이에 따른 문학코칭의 방안을 논의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먼저 문학교육과 코칭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문학코칭의 개념을 정립하고자 한다. 또한 공감의 기제를 뇌과학적으로 분석한 선행연구를 살펴볼 것이다. 공감의 과정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보면 공감을 위한 감각에 집중하는 뇌, 공감 상황으로 몰입 가능한 뇌, 공감에 관여하는 거울뉴런과 뇌섬엽, 신체 사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뇌, 상호작용을 통한 반응의 결합이 이루어지는 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문학코칭의 방안을 간접 경험을 통한 뇌 깨우기, 공감을 위한 작품 상황과 인물에 몰입하기, 거울뉴런 활동으로 인한 감정이입과 작중인물 모방하기, 신체와 오감을 사용하는 연극 공연하기, 사회적 뇌의 원리를 활용한 토의하기로 마련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pose the direction of literature coaching to increase empathy. This study focuses on discussing the plans for literature coaching based on the brain scientific analysis of empathy. To this end, I would like to establish the concept of literature coaching based on discussions on literature education and coaching. I will also look at previous studies that have analyzed the mechanism of empathy in brain science. From a brain science perspective, the process of empathy can be divided into a brain that focuses on the senses for empathy, a brain that can be immersed in empathy situations, mirror neurons and insular lobe involved in empathy, a brain that responds emotionally through body use, and a brain that combines reactions through interaction. Accordingly, literature coaching can be arranged to awaken brain sensations through indirect experiences, immerse oneself in situations and characters for empathy, empathize and imitate characters due to mirror neuron activities, play using the body and five senses, and discuss using the principles of the social brain.

목차

1. 서론

2. 문학코칭의 이해

3. 공감의 뇌과학적 고찰

4. 공감 능력 함양을 위한 뇌 기반 문학코칭의 방향

5. 결론

키워드

문학교육 코칭 문학코칭 뇌과학 공감 Literature education coaching literature coaching brain science em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