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스토리의 측면에서 본 이건희 컬렉션의 수용과 기증작 전시

• 영문명: The Acceptance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and the Exhibition of Donated Work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llection Story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이광표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5호, 971~98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5.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이건희 컬렉션 기증작 전시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이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 수용과 향유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21년 4월 기증 이후 2023년 3월 현재까지 진행된 이건희 컬렉션 기증작 전시 18건을 대상으로 그 흐름과 특징을 분석했다. 기증작 전시는 시간이 흐르면서 협업 전시와 테마전 등으로 다양해지고 이건희 컬렉션의 존재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전시로 발전했다. 그럼에도 거의 모든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의 스토리를 보여주지 못하고 기증작 자체만 전시했다. 컬렉션 스토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이건희 컬렉션의 수용과 향유가 지속되기 위해선 컬렉터 이건희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기증작 전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sought to examine the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of the exhibition of donated works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and to explore the sustainable direction in the process of accepting and enjoying the Lee Kun-hee collection. To this end, the flow and characteristics of 18 exhibitions of Lee Kun-hee collection donated works were analyzed. Over time, the exhibition of donated works has diversified into collaborative exhibitions and theme exhibitions, and has developed into an exhibition that makes spectators think about the meaning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Nevertheless, almost all exhibitions failed to show the story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and only displayed donated works themselves. Based on this analysis, it was emphasized that in order for the acceptance and enjoyment of the Lee Kun-hee collection to continue, various stories of collector Lee Kun-hee should be discovered and actively reflected in the exhibition of donated works.

목차

1. 머리말

2. 컬렉션과 기증

3. 이건희 컬렉션 기증의 특징

4. 이건희 컬렉션의 수용과 기증작 전시

5. 컬렉션 스토리의 문제

6.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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