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미국 서비스의 한국 콘텐츠 공급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Korean Content Supply of Global OTT Services in U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신소연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9호, 811~825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9.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 세계 OTT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을 대상으로 상위 4개 OTT가 공급하고 있는 전체 콘텐츠의 국가별 공급현황을 살핌으로써 한국 콘텐츠의 공급현황 및 위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저스트워치(Just Watch)를 통해 2023년 3월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 및 정리, 분석한 결과, 기존 인기 콘텐츠를 대량으로 보유한 방송 채널 소유형 OTT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콘텐츠 수급에 적극적이었던 방송 채널 미소유형 OTT간에는 콘텐츠 타이틀 수, 국가 권역별 콘텐츠 분포에 있어 차이가 있으며, 각 권역 내에서도 제작역량을 갖춘 소수의 국가가 다수의 콘텐츠를 공급하고있음이 밝혀졌다. 한국 콘텐츠의 공급 역시 OTT별로 큰 차이를 보였는데, 4개 OTT 중 넷플릭스에서최신 콘텐츠가 높은 비중으로 공급되고 있었으며, 타 국가 대비 경쟁력을 갖춘 공급현황을 보였다. 본연구는 글로벌 OTT들의 운영전략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는 한국 콘텐츠의 현실을 확인하였으며, 한국콘텐츠가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플랫폼을 구심점으로 한 해외 유통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이 필요함을 제언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sought to confirm the supply and status of Korean content by examining the supply by country of all content supplied by the top four OTTs in the U.S. market. Through the processing and analysis of data collected in March 2023 via 'Just Watch’, it was revealed that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broadcast channel-owned OTT platforms with a substantial library of existing popular content and broadcast channel-independent OTT platforms that were proactive in original content production and overseas content acquisition. These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terms of the total number of content titles and the distribution of content by country or region. The supply of Korean content also varied significantly among different OTT platforms, Netflix was standing out as a significant provider of the latest Korean content. This study confirmed the reality of Korean content that is inevitably dependent on the operational strategies of global OTTs, and suggested that in order for Korean content to truly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 it is necessary to diversify overseas distribution centered on domestic platforms and foster a sustainable creative ecosystem.

목차

1. 서론

2. 문헌 연구

3. 연구 문제 및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키워드

콘텐츠 유통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맥스 Content Distribution OTT Netflix Amazon Prime Video DisneyPlus 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