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 아동 잡지의 문학장 형성과 담론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Formation of Literary Field and Discourse in Children's Magazines in the Liberation Period: Focusing on Children's Magazines in North and South Korea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신정은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9호, 263~271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9.30

국문 초록

본고의 목적은 해방기 남·북한 아동 잡지의 다양한 담론을 통해 당대 아동문학이 추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해방기 남·북한 아동 잡지는 문학장으로서 교육, 사회, 문학, 정치적인 부분을 드러내고있는데 아동 잡지마다 각 논조와 작품의 내용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해방기는 일제강점기와 같은저항 의식은 약화 되었지만, 시대적 특수성을 극복하려는 것은 매우 활발하였다. 해방기 남·북한 아동잡지는 시대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독창적인 시대상을 수용하며 사회, 문화, 교육, 문학 정신의 형성과이를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해방기 남·북한 아동 잡지들은 ‘교육’, ‘교양’, ‘한글’, ‘아동 글쓰기’, ‘선전’ 등을 통해 당대 아동들에게 그 의식구조를 확장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해방기 새로운 국가 형성의 발판이 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지점이다. 본 연구는 해방기 남·북한 아동 잡지의 여러담론을 통해 사회의 문제와 문화, 문학을 통찰해 내고 있다는 중요한 지점을 제시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the plan pursued by contemporary children's literature through various discourses of children's magazines in South and North Korea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he children's magazines of South and North Korea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reveal education, society, literature, and politics as a literary space, and each children's magazine develops various theories and contents of the work.The children's magazines of South and North Korea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llowed children of the time to expand their consciousness through 'education', 'culture', 'Hangeul', 'children's writing', and 'propaganda'. This is an important point to consider as a stepping stone for the formation of a new nation. This study presents an important point of insight into social problems, culture, and literature through various discourses of children's magazines in South and North Korea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목차

1. 서론

2. 해방기 한글 보급과 과학적 사고

3. 교양적 사고와 아동 글쓰기

4. 연재소설을 통한 역사의식 확립

5. 혁명적 인재양성 수용과 선전

6. 결론

키워드

아동 잡지 한글 글쓰기 과학 교양 역사소설 선전 Children's magazine Korean writing Science Liberal arts Historical novel Propag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