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업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시론적 논의

• 영문명: A Preliminary Study o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actices in the Live Music Industry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유지연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0호, 1105~1121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0.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전 세계적인 관심에도 그간 국내 연구에서는 거의 다루어진 적이 없는 라이브 공연산업을대상으로 환경적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시론적 논의를 개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해외 사례를 통해구체적인 실천 동향을 살펴보았다. 먼저 해외와 국내의 주요 동향 및 현황을 살펴본 후, 가장 적극적으로 환경적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을 중심으로 환경 단체인 ‘줄리스 바이시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콜드플레이’의 실천 사례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공연산업 가치사슬 전체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구조 구축 및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표준화된 기준 및그린 가이드라인 제공, 데이터 기반 현장 연구를 위한 협업, 환경 전문 인력 지원의 필요성 등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계기로 라이브 공연 영역에서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산업계관심 및 정책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개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initiate a theoretical discussion on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practices in the live music industry. To achieve this, the study examined major trends and current situations, and reviewed practical cases from the United Kingdom, where “Julie's Bicycle”, “Glastonbury Festival” and “Coldplay” have taken a proactive approach to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The research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the establishment of a collaborative structure and policy support to collectively recognize and address climate change issues throughout the entire value chain of the live music industry, including supports for standardized criteria and green guidelines, research collaboration for data-driven on-site studies, and environmental expertise personnel.

목차

1. 서론

2. 선행연구 및 최근 산업 동향

3. 해외 사례 연구

4. 결론

키워드

지속가능성 공연산업 기후위기 환경 문제 음악 페스티벌 Sustainability Live Music Industry Climate Crisis Environmental Issue Music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