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생존서사에 나타난 가상과 현실을 가로지르는 주체의 의미

• 영문명: Meaning of the Subject Crossing Virtual and Reality in the Survival Narrative of : Focusing on the Gap between Virtual and Reality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이진수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10호, 971~983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0.31

국문 초록

이 논문은 디지털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현실의 간극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연구이다. 이를위해 가상과 현실을 가로지르는 주체의 이행행위를 살펴보았고, 의식주를 대표적인 예로 들어 가상과현실을 교차적으로 검증하였다. <마인크래프트>의 생존서사는 하이퍼텍스트의 수많은 상호작용성 앞에플레이어 자신의 잠재성을 무수히 실험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21세기 신자유주의에서 생존방향을 잘아는 자는 구조적으로 기득권에 한정되기에, <마인크래프트>의 가상현실과 달리 자신의 잠재성을 실험할 수 있는 자유는 공허로 자리한다. 이처럼 <마인크래프트>는 현실대안의 가상세계로 작동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실에서 감각하기 어려운 자기효능감을 잃지 않고 보존하는 기능으로도 자리하고 있다. 결국 가상과 현실을 가로지르는 주체의 의미는 가상세계의 이행을 통해 자신의 주체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thesis is an attempt to confirm the meaning created by the gap between the subject who plays the survival narrative of the digital game . It allows players to experiment with their own potential in the face of numerous interactivity in hypertext. However, in the 21st century neoliberalism, those who know the direction of survival well are socially structurally limited to vested interests. Unlike reality, however, players in can grasp the hidden order through countless failures and can also bypass the direction at any time. As such, operates as a virtual world as an alternative to reality, but at the same time, it is also positioned as a function to preserve self-efficacy. In the end, it can be said that the meaning of the subject across virtual and reality stems from efforts to overcome its own limitations.

목차

1. 서론

2. 가상과 현실의 주체 이행

3. 보이지 않는 질서의 내면화

4. 현실대안으로서의 가상

5. 자기효능감의 보존

6. 결론

키워드

마인크래프트 가상현실 신자유주의 보이지 않는 질서 현실대안 자기효능감 Minecraft Virtual-Reality Neoliberalism Invisible-Order Real-Alternative Self-Effic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