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 20세기 후반 정치적 격변에 따른 건축문화 유산 재건의 경향성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Tendency of Reconstruction for Architectural Heritage According to the Political Turbulence in the Late 19th to Late 20th Centurie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정지원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10호, 1083~1098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0.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정치적 격변이 건축문화유산의 재건에 미친 영향과 이때 나타난 건축적 전개 과정을 파악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후반까지 격동의 기간 동안 정치적 격변은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당시에 이루어진 건축문화유산의 재건도 그때 당시의 정치적 격변과 연동되어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렇게 이루어진 건축문화유산의 재건에 있어서 뚜렷한 건축적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재건 대상의 선정에서부터 재건 대상의 외관, 재건 진행의 방법 및 속도 등에서 재건 주체가 강하게 개입하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이루어진 건축문화유산의 재건은그 당시의 정치적 이념을 확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사례검토를 통해 분석하였다.

영문 초록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impact of political upheaval on the re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heritage and the architectural development process that appeared at this time. During the turbulent period(19~20th century), political upheaval influenced society as a whole. The re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heritage was also carried out in conjunction with the political upheaval at that time. It confirmed a clear architectural tendency in the re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heritage. First of all, it was found that the reconstruction subject strongly intervened in the selection of the reconstruction target, the appearance of the reconstruction target, the method and speed of the reconstruction progress. Lastly it was empirically analyzed through a case review that the re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heritage was intentionally carried out to spread the political ideology of the time.

목차

1. 서론

2. 19세기 후반, 왕권의 안위를 위한 건축문화유산 재건

3. 20세기 전반, 자주국권 회복을 위한 건축문화유산 재건

4. 20세기 후반, 여론의 관제를 위한 건축문화유산 재건

5. 정치적 격변에 따른 건축문화유산 재건의 경향

6. 결론

키워드

정치적 격변 건축문화유산 재건 복원 정비 Political turbulence architectural heritage reconstruction restoration mainte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