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찰하는 매체로서의 감상문

• 영문명: Review as the Medium to Reflect on Me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영철(Kim Youngchul)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3권 12호, 187~200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12.30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관점에서 ‘나’를 성찰하기 위한 매개물인 감상문의 주요 이론과 그 실제를 살핀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감상문의 개념을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감상문을 작성하면서 쉽게 범하는 오류를 진단하고, 동시에 그 처방을 내리는 방법을 예시로써 제시한다.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감상문은 나를 성찰하는 매개, 즉 내가 나를 대상으로 하여 성찰하는 매개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었다. 둘째, 감상문은 작품을 감상한 ‘나’를 표현하는 글이었다. 내가 감상한 작품 자체에 관하여 쓰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현재의 나 자신에 관하여 기록하는 것이었다. 셋째, 쓰기는 나의 삶에서 나를 손님으로 대하지 않고, 나를 주인으로 새롭게 성찰하는 작업이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main theory and practice of review, which is a medium for reflecting on ‘I’ from the perspective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For this purpose, in this paper, the concept of appreciation sentence is theoretically explained. Also, an example of how to diagnose errors that are easily made while writing the review and make a prescription is presented as an example. The conten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review was the most representative of the mediations that reflect me, that is, the media that I reflect on myself. Second, review was an expression of ‘me’ who appreciated the work. I was not writing about the work that I admired, but about myself in the present viewing the work. Third, writing was a new way of reflecting on myself as a master rather than treating me as a guest in my life.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대상으로서의 ‘나’의 성찰, 읽기와 쓰기

Ⅲ. 나를 성찰하는 표현 기제로서의 감상문

Ⅳ. 나가는 글

키워드

자기성찰 읽기 쓰기 감상문 소통 self-reflection reading writing review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