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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중년기 여성의 말기암 노모와의 사별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탐구: 생(生)과 사(死), 3개월간 사별 전 경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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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An autobiographical exploration of a married middle-aged woman's experience of losing her terminally ill mother: Focusing on life and death, experiences before the loss for three months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저자명
조경희(Kyeonghee Cho)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4호, 1019~1035쪽, 전체 17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2.31
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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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기혼 중년기 여성의 말기암 노모와의 사별 전 경험과 그 의미를 탐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이를 위하여 자전적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적용하여 연구자인 동시에 화자로 등장하는 ‘나’는 노모가 희귀 암인 요관암 말기 진단을 받은 날부터 임종일까지의 사별 전 경험을 삼차원적 내러티브 탐구공간에 옮겨 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이야기 한 삶을 다시 살아내고, 그 삶을 다시 이야기하는 순환적 과정의 의미를 구성한다. 결과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기혼 중년기 여성의 말기암 어머니와의 사별 전 경험의 의미는 ‘혼란(말기암 진단 후 혼란)’, ‘수용과 준비(예정된 죽음 수용과 존엄한 죽음 준비)’, ‘이별(존엄한 돌봄 속 아름다운 이별)’, ‘삶의 조망(삶의 의미 재설정)’으로 드러났다. 결론 본 연구는 좋은 죽음은 좋은 삶의 연장으로서 남은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 등이 되었다는 점에서 개인적 정당성과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 간의 사별 전 심리적 개입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시사점 등으로 실제적 정당성을 가진다. 나아가 죽음 준비교육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치료중단 등에 대한 인식제고, 지지 체계의 제도적 확충의 필요성 인식 등 사회적 정당성을 가진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meaning of bereavement of a terminally ill mother in middle-aged married women. Methods To this end, by applying the autobiographical narrative inquiry method, ‘I’, who appears as both a researcher and a narrator, transfers my experiences before my mother’s death from the day she was diagnosed with terminal ureteral cancer, a rare cancer, to the day of her death into a three-dimensional narrative inquiry space, narrating my life, reliving the life I told, and narrating that life again, creating the meaning of a cyclical process. Results In this study, the meaning of the experience of bereavement before the death of a terminally ill mother in the home, nursing home, or hospice hospital of married middle-aged women was revealed to be ‘confusion,’ ‘acceptance and preparation,’ ‘separation,’ and ‘view.’ Conclusions This study has practical legitimacy in that it provides personal legitimacy and implications for the need for psychological intervention before death betwee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s it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consider the meaning of remaining life as an extension of a good life. Furthermore, it has social legitimacy in that it raises awareness of death preparation education, hospice palliative care, and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and recognizes the need for institutional expansion of the support system.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결과
Ⅳ. 사별 경험의 의미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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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조경희(Kyeonghee Cho). (2024).기혼 중년기 여성의 말기암 노모와의 사별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탐구: 생(生)과 사(死), 3개월간 사별 전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4 (24), 1019-1035

MLA

조경희(Kyeonghee Cho). "기혼 중년기 여성의 말기암 노모와의 사별 경험에 관한 자전적 내러티브탐구: 생(生)과 사(死), 3개월간 사별 전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4.24(2024): 101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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