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원 과목 수강이 반복적 학사경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아개념,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ffects of a Study Support Course 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Self-Concept,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 of University Students on Repeated Academic Probation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원주연(Juyeon Won) 성귀복(Guiboke Seong)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4호, 739~757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대학에서 반복적으로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목표로 설계한 교과목의 수강이 대상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아개념, 학업적 자기효능감, 그리고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국내의 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반복적 학사경고로 해당 학습지원 교과목을 한 학기동안 수강한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과목 수강 전과 수강 후에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아개념, 그리고 학업적 자기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세 가지 변인들에 대한 사전과 사후 검사의 결과는 SPSS 28.0을 활용하여 대응 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평균차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분석하였다. 학업성취도의 경우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을 수강하기 직전 학기와 교과목 수강 학기의 평점 평균을 사후 비교하여 SPSS 28.0으로 대응 표본 t-검증을 통해 평균차의 유의미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의 결과, 본 연구에서 진행한 학습지원 과목을 수강한 반복적 학사경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개념 영역도 전체 평균이 유의미하게 상승하였고, 하위요인 중 자아에 대한 존중감과 자신감 영역, 그리고 정서적 자아개념 영역에서 평균의 유의미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경우 전체적 변화는 없었고 하위요인 중 자기조절 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취도는 해당 교과목을 수강하기 전 학기의 평점 평균보다 수강 후의 전체 평점 평균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상승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반복적인 학사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원 과목의 수강이 반복적 학사경고를 경험한 대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역인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아개념, 학업성취도, 그리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일부 영역에 유의미한 정도로 도움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대학에서 학사경고와 같은 학업 저성취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과목 운영의 활성화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aking a course designed for students who have repeatedly been on academic probation on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ies, self-concept,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 Methods 27 students of a 4-year university in Korea, who were enrolled in the course due to repeated academic probation,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taking the course on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ies, self-concept, and academic self-efficacy. The pre- and post-test results were analyzed using paired samples t-tests in SPSS 28.0 to determine if the mean differences between the pre- and post-tes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academic achievement, the grade point averages (GPAs) from the semester before and after taking the course were compared using a paired samples t-test. Results The study found that fo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ies, the overall mean and that of the sub-factor of learning assessmen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terms of self-concept, significant increases were observed in the overall mean and those of the sub-factors of self-esteem and self-confidence and emotional self-concept when comparing pre- and post-test results. The overall academic self-efficacy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but among the sub-factors of academic self-efficacy self-regulation efficacy significantly increased. The participating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s after taking the course in question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the course designed to provide study support for students who have been on repeated academic probation positively influenced the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ies, self-concept, academic achievement, and a partial aspect of academic self-efficacy. The study offers implications for how universities should actively consider implementing tailored study support courses for students who experience academic difficultie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학사경고 대학생 자기주도 학습능력 자아개념 학업적 자기효능감 college students on academic probation self-directed learning self-concept academic self-effic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