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분야의 자문화기술지 국내 연구 동향 분석

• 영문명: Analysis of Trends in Autoethnography Research in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in Korea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이지연(Jiyeon Lee) 홍재영(Jaeyoung Hong)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4호, 723~737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목적 이 연구는 국내 특수교육 분야에서 자문화기술지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특수교육 분야의 자문화기술지 연구를 실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에서 자문화기술지 연구의 방향과 연구의 활용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4년 2월까지의 국내 특수교육 분야의 자문화기술지 연구 54편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분석 준거를 설정하였으며, ‘연구유형 및 발행연도, 연구자, 연구주제, 자료수집방법, 자료분석방법, 글쓰기 방법, 연구 타당도, 연구 윤리’를 준거로 동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유형은 학술지 논문이 전체 54편 중 40편(74.1%)로 가장 많았으며, 석사학위 논문 11편(20.4%), 박사학위 논문 3편(5.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행연도는 2011년 1편(1.8%)을 시작으로 2023년 이후 12편(16.6%)이 발행되어 자문화기술지 연구의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자 유형은 특수교사가 42명(63.6%)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주제는 장애학생 교과지도가 23편(42.6%)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자료수집방법은 자기회상자료와 문화적 인공물이 주로 사용되었다. 자료분석방법은 전체적분석-범주적분석, 인비보코딩, 감정코딩이 주로 사용되었다. 글쓰기 방법은 고백적-감성적 글쓰기가 35편(33.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상적-창조적 글쓰기 2편(2.9%)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연구 타당도는 동료검토 38편(25.2%)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2개 이상의 분석준거를 사용하였다. 연구 윤리는 개인정보보호가 32편(4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에서 연구 윤리가 언급되지 않은 논문도 16편(21.3%)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특수교육 분야에서 자문화기술지 연구 방향과 활용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rends in autoethnographic research in special education, provide necessary information to researchers who intend to conduct autoethnographic research in the future, and explore the directions and applications of autoethnographic research in special education. Methods 54 autoethnography studies in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in Korea from 2000 to February 2024 were analyzed. The analysis criteria were established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trends were analyzed according to ‘research type and publication year, researcher, research topic, data collection method, data analysis method, writing method, research validity, and research ethics’.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most common type of research was journal articles, with 40 out of 54 (74.1%), followed by master's theses with 11(20.4%) and doctoral dissertations with 4(5.5%). The number of publications increased from 1(1.8%) in 2011 to 12(16.6%) after 2023, indicating a growing trend in autoethnography research. The most researcher type was special education teachers, accounting for 42(63.6%). The most research topic was instruction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appearing in 23(42.6%) studies. Self-recall materials and cultural artifacts were primarily used for data collection. Holistic-category analysis, in vivo coding, emotional coding were the main data analysis methods. The most common writing method was confessional-emotional writing(35 studies, 33.7%), with imaginative-creative writing appearing in 2(2.9%) studies. Peer check was the most commonly used method for research validity(38 studies, 25.2%), with more than two analysis criteria employed. In terms of research ethics, privacy protection was the most common consideration(32 studies, 42.7%), while 16 studies(21.3%) did not mention research ethics.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for the direction and application of autoethnography research in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in Korea were discussed.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특수교육 자문화기술지 동향분석 Special education autoethnography trend 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