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전공 학부생의 임상실습, 수퍼비전, 학부과정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 영문명: Qualitative Study on the clinical Practicum, Supervision, and Undergraduate Experiences of Art Therapy Major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박윤미(Yun-Mi Park) 전수경(Su-kyung Jeon)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0호, 533~547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0.31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 전공 학부생들의 임상실습 및 수퍼비전, 학사과정에서의 경험을 질적 연구를 통해 탐구하고, 이 경험의 내재적 의미를 분석하는 데 있다. 방법 미술치료 전공 학부생 6명을 대상으로 2회의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은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학부생들의 임상실습 및 수퍼비전, 학부과정에서의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도록 유도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질적 연구 방법론에 따라 개방코딩 방식으로 분석되었으며, 귀납적으로 주제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경험한 주요 주제와 그 하위 범주를 확인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6개의 주요 영역과 14개의 범주, 37개의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다. 임상실습에서는 실습 기관의 조건, 업무 부담, 치료사 간 소통, 내담자의 변화 같은 외부 요인과 자기 비판, 역할 수행 중의 긴장감, 실습 후 성취감 같은 내부 요인이 확인되었다. 수퍼비전 경험은 밀착된 수퍼비전과 동료 경험 공유 등의 과정적 측면과 수퍼바이저의 학문적 지원 및 정서적 지지 등으로 나타났다. 학사 과정에서는 자기 탐색, 미술 작업에 대한 불안과 부담, 학우와의 교류가 미래 비전 향상과 심리적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미술치료 전공 학부생들의 임상실습과 수퍼비전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기관 선정 기준과 수퍼비전 교육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며, 학사 과정에서의 정서적 돌봄과 전문성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미술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the experiences of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art therapy in clinical practice, supervision, and undergraduate courses, and to analyze the intrinsic meaning of these experienc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two in-depth interviews with six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alco-hol treatment. The interviews used a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to encourage undergraduate students to talk freely about their experiences in clinical practice, supervision, and undergraduate cours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open coding according to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and themes were derived inductively. Through this, the main themes and subcategories experienced by the participants were identified and the research results were derived.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6 main areas, 14 categories, and 37 subcategories were derived. In clinical practice, external factors such as conditions of the practice institution, workload, communication between thera-pists, and changes in clients, and internal factors such as self-criticism, tension while performing roles, and sense of accomplishment after practice were identified. The supervision experience consisted of process aspects such as close supervision and shared experiences with colleagues, as well as academic and emotional support from the supervisor. During the bachelor's course, self-exploration, anxiety and burden about art work, and interaction with classmates served as factors that promoted improved future vision and psychological growth. Conclusions These findings provid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establishing criteria for selecting clinical practice institutions, improving supervision education, and enhancing the role of school education in undergraduate pro-grams aimed at training art therapist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미술치료 임상실습 수퍼비전 학부과정 경험 심층면담 Art therapy Clinical practicum supervision undergraduate course experience in-depth 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