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적 실재로서의 R&D기획 전문성 육성방안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D Planning Expertise as Processing Reality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류재훈 유영만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3권 16호, 249~266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8.31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아레테의 의미탐색을 통해 과정적 실재로서 전문성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지식창조 루틴을 바탕으로 R&D기획 과정을 재해석하여 과정적 실재로서 R&D기획 전문성 육성 방안을 도출하는 데에 있다. 방법 이를 위하여 Aristotle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아레테의 의미를 탐색하고, Nonaka의 ｢창조적 루틴｣을 중심으로 지식창조 루틴의 구체적 의미를 탐색하는 등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이론적 연구를 하였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R&D기획 전문성 육성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결과 결과적으로 Aristotle의 아레테 개념에 비추어 본 전문성은 전문가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 경지’이며, 동시에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아레테가 의지를 통해서 획득되는 경향성 또는 습관이라는 점에서 전문성은 한 개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 꾸준히 축적하는 역동적인 변화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상생 과정임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R&D기획 과정에서 전문성이 어떻게 상호 역동적으로 생성되는지를 Nonaka의 지식창조 루틴을 기반으로 제시하였다. 결론 그러므로 과정적 실재로서의 R&D기획 전문성 육성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개인적 수준에서 전개되는 이기배타(利己排他)의 방식이 아니라, 아레테로 파악된 전문성과 같이 사회적 수준에서 전개되는 자리이타의 방식으로 파악해야 한다. 아레테로 파악된 전문성의 개념은 R&D기획 전문성 육성에서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하며, R&D기획자 스스로 전문성 구성요소를 인식하고 현장에서 이를 축적하고 발산할 수 있도록 그 실천 과정에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components of expertise as a processing reality through the exploration of arete's meaning and to derive a plan to develop R&D planning expertise as a processing reality through redefining the R&D planning process based on the Nonaka's SECI model. Methods To this end, this study conducted theoretical research focusing on previous studies. The meaning of arete was explored centering on Aristotle's ｢Nikomakos Ethics｣, and the specific meaning of the SECI model was explored focusing on Nonaka's ｢Creative Routine｣. Based on the analysis, it was intended to present a plan to develop R&D planning expertise that can be practiced in the field. Results As a result, in light of Aristotle's concept of arete, this expertise shows that it is an “ideal state” that experts should aim for and a “becoming” that constantly strives to reach it. In that arete is a tendency or habit acquired through will, expertise is a dynamic process of change that an individual steadily accumulates over a long period of time. And it was suggested that the process was a win-win process of benefiting oneself and others. Finally, based on Nonaka's SECI model, we presented how expertise is created dynamically in the R&D planning process. Conclusions Therefore, in order to develop R&D planning expertise as a processing reality, expertise should be converted to a method of benefiting oneself and others that develops at the social level, such as expertise identified as arete, rather than a method of benefiting selfish and exclusive that develops at the personal level. The concept of expertise identified as arete should be an important purpose in developing R&D planning expertise, and intentional efforts are needed in the R&D planning process to recognize expertise components and accumulate and dissipate them in the field.

목차

Ⅰ. 서론

Ⅱ. 아레테(arete) 모형

Ⅲ. Nonaka의 지식창조 루틴(creative routine)

Ⅳ. R&D기획 전문성 육성 방안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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