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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초등학교 고학년의 수줍음 발달: 자기 개방, 자기 비난, 내면화 문제와의 관계 및 성차에 대한 3년 추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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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Development of Shyness in Uppe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 Three-Year Longitudinal Study on the Relationships with Self-Disclosure, Self-Criticism, Internalizing Problems, and Sex Differences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저자명
김도희(Do Hee Kim)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2호, 865~884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11.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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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걸쳐 나타나는 수줍음의 특성을 살펴보고 수줍음이 지속되도록 기여하는 변인을 식별하며 자기 개방과 자기 비난이 수줍음과 내면화 문제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세 번에 걸쳐 시행된 자기보고식 설문에 참여한 아동 2,327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와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되었는데 연령과 성별에 따른 발달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수줍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다중회귀모형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토하기 위해 다중매개모형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수줍음은 남학생보다 여학생 집단에서 높은 경향이 있으며 6학년 때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나 성별과 연령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줍음이 4-5학년 시기 내내 임상범위(+2SD)에 해당하는 아동 집단과 비교했을 때 5-6학년에 걸쳐 임상범위에 해당하는 아동의 비율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줍음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은 자기 개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4학년 때 측정된 자기 개방은 고학년 시기에 걸쳐 수줍음과 자기 개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 개방과 자기 비난이 수줍음과 내면화 문제의 관계를 개별적으로 매개하는 경로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경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는 청소년기에 진입할 때 수줍음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상범위를 벗어난 경우에서는 장기화될 위험이 더욱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수줍음을 개선하기 위한 중재는 자기 개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내면화 문제가 동반될 때는 자기 개방과 자기 비난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hyness observed during the upper elementary school grades and identify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persistence of shyness. Additionally, the study investigated whether self-disclosure and self-criticism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hyness and internalization problems. Methods The study participants comprised 2,327 children who completed three self-reported surveys, from the fourth to the sixth grad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and the PROCESS Macro. A repeated measures ANOVA was conducted to examin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age and gender, while a multiple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shyness. Additionally, a multiple mediation model was employed to assess the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s. Results First, shyness was found to be more prevalent among female than male students, with a significant increase in sixth grade. However,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sex and age was not significant. Additionally, the proportion of children whose shyness fell within the clinical range (+2 SD) was approximately twice as high from the fifth to the sixth grades compared to the fourth to the fifth grades. Second, self-disclosure was identified as the main predictor of shyness. Self-disclosure in the fourth grade affected shyness and self-disclosure in the upper grades. Third, the individual and sequential mediation pathways of self-disclosure and self-criticis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hyness and internalization problems were significant. Conclus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while shyness tends to increase as children enter adolescence, the risk of it persisting long-term is greater if it exceeds the normal range. Additionally, interventions to improve shyness should focus on self-disclosure. When internalization problems are present, self-disclosure and self-criticism should be considered simultaneously.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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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Do Hee Kim). (2024).초등학교 고학년의 수줍음 발달: 자기 개방, 자기 비난, 내면화 문제와의 관계 및 성차에 대한 3년 추적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4 (22), 865-884

MLA

김도희(Do Hee Kim). "초등학교 고학년의 수줍음 발달: 자기 개방, 자기 비난, 내면화 문제와의 관계 및 성차에 대한 3년 추적 연구."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4.22(2024): 86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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