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비교경향성이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로 조절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

• 영문명: The influence of social comparison tendency on SNS addiction tendency: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moderated by self-compassion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강민지(Min-ji Kang) 조한익(Han-Ik Jo)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22호, 1~1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1.30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사회비교경향성과 SNS중독경향성의 관계를 내면화된 수치심이 매개하는지 살펴보고, 자기자비가 이러한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온라인 설문을 통해 22세에서 58세 사이 연구대상자 249명을 대상으로 사회비교경향성,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자비, SNS중독경향성을 측정한 자료를 수집하여 조절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에는 SPSS 23.0과 SPSS Macro PROCESS를 사용하였으며, 상관분석 및 매개 및 조절효과, 조절된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사회비교경향성,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자비, SNS중독경향성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둘째, 사회비교경향성과 SNS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셋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SNS중독경향성의 관계를 자기자비가 조절하였다. 넷째, 사회비교경향성과 SNS중독경향성의 관계에 대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가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사회비교경향성이 높은 사람에게 SNS중독경향성이 발생하는 경로와 개인이 지닌 자기자비 수준이 높아질수록 내면화된 수치심이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효과가 감소되는 것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사회비교경향성이 내면화된 수치심을 경유하여 SNS중독경향성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개인의 자기자비 수준에 의존함을 밝혔다. 이는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사회비교경향성 수준이 높은 내담자들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하고, 더 나은 치료적 개입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시사점을 가진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on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mparison tendency and SNS addiction tendency,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compassion in this path. Methods To test the significance of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we collected data from 249 participants aged 22 to 58 years old using an online survey to measure social comparison tendency, internalized shame, self-compassion, and SNS addiction tendency. Results First,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in all major variables. Second,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was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mparison tendency and SNS addiction tendency. Third, self-compassion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SNS addiction tendency. Fourth, it was found that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comparison tendency and SNS addiction tendency was moderated by self-compassion. Conclusions High self-compassion people are less likely to experience SNS addiction tendency through internalized shame, even if they experience social comparison tendenc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presents implications that are helpful for understanding and intervention of clients with a high level of social comparison tendency in psychotherapy.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사회비교경향성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자비 SNS중독경향성 조절된 매개효과 Social Comparison tendency Internalized Shame Self-compassion SNS Addiction tendency Moderated Mediation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