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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영화 <버닝>(2018)에 나타난 ‘감각’의 이행(移行)

이용수 109

영문명
The Transition of ‘Sense’ in the movie Burning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최민서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4호, 259~270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4.30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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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Burning, 2018)은 예술적인 측면에서 화제성을 띠고 있는 만큼 작품에 관한 연구 또한 다각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그간 다루어지지 않은 논의인 ‘감각’에 초점을 두고 영화 <버닝>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메를로-퐁티는 ‘감각’을 ‘주체적 신체’로 나아가는기초적 단계로 보면서, 이 감각과 신체는 곧 ‘세계’를 경험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감각’이란 ‘신체’와 ‘세계’의 관계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결국 주체로서의 신체를 통해 세계라는 넓은 지평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영화 <버닝>에 나타난 ‘감각’의 요소를 파악하고, 그것이 주체로서의 신체를 통해 세계와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관객으로 하여금 감각의체험이 어떠한 수행성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 또한 고찰하였다.

영문 초록

As director Lee Chang-dong's film Burning (2018) has become a hot topic in terms of art, research on the work has also been conducted in various ways. However,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 movie , focusing on 'sense', a discussion that has not been dealt with so far. Merlo-Ponti saw 'sense' as a basic step toward 'subjective body', and said that this sense and body are essential conditions for experiencing 'the world'. In other words, sense cannot be separated fro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ody and the world, and eventually extends to the wide horizon of the world through the body as a subject. Accordingly, this study identified the elements of 'sense' in the movie and analyzed how it combines with the world through the body as a subject. Furthermore, the possibility of what kind of performance the sensory experience can lead to for the audience was also considered.

목차

1. 머리말
2. 주체로서의 신체
3. 체험으로의 감각
4. 가능성으로의 이행
5.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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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최민서. (2023).영화 <버닝>(2018)에 나타난 ‘감각’의 이행(移行). 문화와융합, 45 (4), 259-270

MLA

최민서. "영화 <버닝>(2018)에 나타난 ‘감각’의 이행(移行)." 문화와융합, 45.4(2023): 25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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