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능력과 사회적 능력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Children’s self-esteem from academic and social ability: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school entrance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송영주(Song Young Joo)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1권 1호, 455~473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1.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관련 요인이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학업 능력과 사회적 능력이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다르게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한국아동패널 7차 연도(2014)와 초등학교에 입학한 연령인 8차 연도(2015) 자료를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능감, 학교적응, 학업수행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능력과 학업 능력 간 경로분석을 통해 변인 간 관계가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입학 전·후 아동의 자아존중감은 모두 사회적 능력 및 학업 능력과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어, 사회적 능력과 학업 능력이 우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변인이 자아존중감을 설명하는 경로관계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과 후가 다르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입학 전인 5세의 경우, 학업 능력은 자아존중감을 잘 설명하였으나 사회적 능력은 자아존중감을 의미있게 설명하지 못하였다. 반면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학업 능력 뿐만 아니라 학교적응을 통해 측정한 사회적 능력도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의미있게 설명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was purported to find any differences between the 5-year olds and the first graders, in the path from children’s academic and social ability to self-esteem. The data of the wave 7(2014) and wave 8(2015), from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were used. Measuring variables were self-esteem, social skills(W7), school adjustment(W8,), and academic performeces. Data were analysed by the correlation analysis, regression and path analysis with SPSS(V.18.0) and AMOS(v.18.0). Wave 7 data showed that children’s self-esteem was significantly explained by their academic performances, but not by their social skills. After enternig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s self-esteem was significantly explained by not only the academic performances but also their school adjustment. Most interesting result of the first graders was tha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academic performaces was significantly bigger than the power of their school adjustment.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자아존중감 학업 능력 사회적 능력 학교 적응 사회적 유능감 self-esteem school adjustmenet social skill academic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