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화 정책적 관점에서의 언어 경관 실태 연구

• 영문명: Research on the State of the Language Landscape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olicy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이재섭 안미애 강민지 박시온 황지윤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6호, 483~502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6.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국어 문화 정책의 관점에서 대구광역시의 앞산 카페거리를 이루는 언어 경관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앞산 카페거리의 언어 경관을 이루는 핵심 매체는 옥외광고물로, 그중에서도 간판과 보조 간판이 주요 언어 경관 구성 요소로 나타났다. 옥외광고물자료의 텍스트 표기 문자는 한글 표기, 로마자 표기, 혼합 표기, 한자 표기, 일본어 표기 순이다. 조사결과를 개량적으로 분석해 볼 때, 앞산 카페거리의 언어 경관의 문제점은 언어 내적 개선 항목에서는소통성의 부족, 언어 외적 개선 항목에서는 낙후 및 노후와 미적 부조화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대구광역시의 ‘앞산 카페거리’가 지역 특색을 살린 언어 경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소통성’과‘미적 부조화’, ‘낙후 및 노후’의 요소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e of language landscapes of Apsan Cafe street in Daegu City from the perspective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policy and propose measures for improvement. The results are as follows: It was found that outdoor advertisements, particularly billboards and secondary signs, are the core media that make up the linguistic landscape of Apsan Cafe Street. And the number of text characters in outdoor advertising materials was higher in the order of Hangul, Romanization, Mixed, Chinese character, and Japanese. Based on these results, we analyzed the linguistic landscape of Apsan Cafe Street. We found that lack of communicability was the highest in internal linguistic improvements while decline, aging, and aesthetic incongruity were the highest in external linguistic improvements. To create a linguistic landscape that utilizes the local characteristics of Daegu’s ‘Apsan Cafe Street’, it is necessary to improve ‘communicability’, ‘aesthetic incongruity’, and ‘decay and old’.

목차

1. 들어가며

2. 언어 경관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 방법

3. 언어 경관 실태 조사 결과 분석

4. 결론 및 논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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