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어휘에 관한 일고찰

• 영문명: A Study on Vocabulary of the Royal Court: Focusing on the Vocabulary Appeared in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오필애 배영환 김수애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6호, 17~31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사후당 윤백영(尹伯榮, 1888~1986)의 <궁듕 녜법 풍속과 전하는 말삼>에 나타난 왕실 언어와 예법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의 필사기 ‘단긔 사천삼백년뎡미계춘 사후당윤백영팔십세서’ 를 통해 집필 시기가 1967년(단기 4300년)이라는 점과 윤백영이 80세에 필사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책은 겉표지 장을 제외하면 총 76쪽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는 크게 왕실의 언어 예법과 궁인의 언어 예법을 설명하고 있다. 왕실 예법과 언사에서는 주로 왕족 호칭에 대한 설명과 임금과 관련된 어휘, 임금의 행위를 표현하는 말 등을 설명하고 있고, 궁인들의 예법과 언사에서는 궁녀들의 직무와 그에 따른 복장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그 밖에 ‘아지’를 ‘아제’로, ‘미투리’를 ‘메투리’로 기술하였으며, ‘제조상궁’을 ‘제주상궁’으로, ‘개구리’를 ‘개고리’로 표현하여 음운상 미묘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language and etiquette of the royal family shown in by Sahudang Yoon Baek-yeong (尹伯 榮, 1888~1986). Through the transcription of this book, it can be seen that the time of writing was 1967 and that Yoon Baek-young copied it at the age of 80. This book consists of a total of 76 pages, excluding the cover page. This book largely explains the language etiquette of the royal family and courtiers. In the royal etiquette and speech, it mainly explains the titles of the royal family, the vocabulary related to the king, and the words expressing the king's actions. Court ladies' manners and speeches explain the differences in the duties of court ladies and their corresponding attire. Other scribes express 'Aji' as 'Aje', 'Mituri' as 'Meturi', 'Jejo Court Lady' as 'Jeju Court Lady', and 'frog' as 'gaegori'. This can be inferred from the notation influenced by the dialect of the scribe.

목차

1. 서론

2. 왕실 어휘의 특성

3. 궁인 어휘의 특성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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