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의 신경증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 공감능력과 상담자 발달수준의 이중매개효과

• 영문명: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Empathy and Counselor Developmental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ticism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ounselor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안수연(An Suyeon) 하문선(Ha Moonsun)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9호, 465~480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9.30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신경증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 공감능력과 상담자 발달수준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상담자 총 261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적용한 결과 첫째, 최종 모형의 각 경로 추정치를 확인한 결과, 신경증은 공감능력에 -.348, 주관적 안녕감에 -.267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감능력은 상담자 발달수준에 .899, 상담자 발달수준은 주관적 안녕감에 .299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경증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 공감능력과 상담자 발달수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을 실시한 결과, 신경증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 공감능력과 상담자 발달수준은 순차적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경증이 그들의 공감능력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상담자 발달수준을 낮추어 결국주관적 안녕감을 저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상담자의 성격적 특성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 상담자의 전문적·심리적 특성으로서의 공감능력과 전문적·발달적 특성으로서의 상담자 발달수준을통합적으로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empathy and the counselor developmental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euroticism and subjective well-being of counselors. For this purpose, the results of applying structural equation model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a total of 261 counselors are as follows.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estimate of each pathway in the final model, the counselor’s neuroticism affects their empathy level, which lowers the counselor developmental level, which in turn impairs their subjective well-being.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unselor's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subjective well-being, empathy as profession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 counselor developmental level as professional/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were simultaneously and integratedly considered.

목차

1. 서론

2. 연구 방법

3. 연구 결과

4. 논의 및 결론

키워드

상담자 신경증 공감능력 상담자 발달수준 주관적 안녕감 Counselor Neuroticism Empathy Counselor developmental level Subjective well-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