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과로서의 설화·고전소설 교육

• 영문명: A Story and Classic Novels Education as the ‘Jeju’ Subject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고은영(Koh Eunyeong)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9호, 315~326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9.30

국문 초록

COVID 19는 인터넷을 이용한 수업이 학교라는 공간에 제한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스마트폰 기반의 교육용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저작 도구를 통하여 문서를 생성, 저장하는 것부터 텍스트나이미지를 삽입하여 크기를 조정하고 자리를 배치할 수 있는 기능까지 행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교육용 콘텐츠의 틀에 고전을 매개로 자신의 지역을 알 수 있는 내용을 넣는다면 교육적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설화·고전소설 작품 중에 서사의 배경이 자신의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채택한다면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상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현실만큼 친숙한 세계이다. 공간 중심의 이야기를 활용하여 광대한 가상공간을 설정하고 현실 공간과의 관련성을 통시적으로살피고자 하였다. 가상공간에 ‘교육’과 ‘마을’의 내용을 넣어보는 시도가 제주 교과의 내용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마을에 대한 개념이 학습자들에게 역동적 경험으로 인식되어 체험으로의 교육, 체화(體化)된 마을을 학습자가 획득하기를 기대한다.

영문 초록

COVID-19 has bridged the digital divide, enabling classes via the Internet to be available both at home and at school. Cellphone-based educational content is equipped with the ability for users to use authoring tools to create and save documents, insert, resize, and position images of text. In stories and classic novels, texts about Jeju Island were adopted as examples, and it became a work that could spatialize the story. This is because, if space becomes the center, it is possible to set up a virtual space with the concept of time similar to reality, and by using the classics as text, it is possible to secure a relationship with the physical real space. I think that the attempt to apply the attributes of “education” and “village” to the virtual space will be the content of the “Jeju” subject. It is hoped that the concepts of education and the village will break away from the passive relationship with the learner, that dynamic relationships will be established, that education will be the experience, and that the embodied village will be embodied.

목차

1. 서론

2. 앱 기반의 설화 읽기

3. VR을 통한 고전소설 읽기

4. 결론

키워드

제주 설화 고전소설 메타버스 교육학 Jeju Story Classic Novels Metaverse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