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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과 내국인 대학생 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비교

이용수 370

영문명
Comparison of Overseas Korean/Foreign and Local Undergraduates’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Examining the Effect of On-Campus Social Interactions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저자명
이승현 함승환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2권 17호, 215~228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9.15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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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캠퍼스 내 소수자 집단으로서 학교생활 전반과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이들 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개선에 기여하는 요인으로서 대학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그 효과를 내국인 대학생 집단과 실증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에 소재한 모 대학에서 2021학년도 2학기에 수집한 재학생 학습경험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학부 재학생 총 1,866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일련의 회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대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효과를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과 내국인 대학생 집단 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은 내국인 대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준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보였다. 하지만 두 집단 모두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교우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 학생이거나 교수와의 상호작용에 적극적인 학생일수록 더 높은 경향이 관찰되었다. 한편, 두 집단 간에 다소 다른 양상도 관찰되었다. 교수와의 상호작용의 정적 효과는 두 집단에서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교우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정적 효과는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분석 결과는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개선을 위해 교수 및 교우와의 상호작용 촉진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다만 이들의 교우관계 속성이 내국인 대학생의 교우관계 속성과 다소 다를 개연성이 제기된다. 캠퍼스 내 사회적 상호작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되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섬세한 지원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Objectives Overseas Korean/foreign (OKF) students―those who were admitted to university through a special admission process―are a minority group on campus who may face challenges in campus life and have difficulties in career decision-mak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effect of students’ social interactions on campus differs between OKF and local students, as this effect serves to improve their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Methods Using a survey dataset for 1,866 undergraduate students at a university in Seoul, this study conducted a series of regression analyses to model the differential effects of faculty-student and peer interactions on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between OKF and local students. Results The results clearly showed that OKF students had a lower sense of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than local students. However, in both groups, students who actively engaged in social interactions with faculty members or peers tended to demonstrate a higher sense of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This pattern slightly differed between the two groups though. While the effect of social interaction with faculty members was quite the same for both groups, the effect of social interaction with peers was smaller for OKF students than for local students. Conclus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e possibility that peer relationships on campus differ qualitatively between the two groups. Interventions for improving OKF students’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may work better if universities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that specifically suit their need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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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함승환. (2022).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과 내국인 대학생 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비교.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2 (17), 215-228

MLA

이승현,함승환. "재외국민⋅외국인 대학생과 내국인 대학생 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비교."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2.17(2022):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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