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분노가 대학 재등록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Effect of Self-efficacy, Depression, Anxiety, and Anger on College Students’ Re-enrollment Intention during COVID-19; Focusing on the Modulating Effect of the Habit of Taking Non-face-to-face Lecture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김효정(Kim Hyojung) 오새내(Oh Saenae) 조명실(Cho Myeongsil)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4권 2호, 345~362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2.28

국문 초록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유행과 이로 인한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대학 재등록 의도에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분노가 미치는 영향을 비대면 강의 수강 습관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2021년 1학기에대구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상관관계를 분석한결과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우울, 불안, 분노 등의 정서와 학생의 대학 재등록 의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동영상 비대면 강의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이 수강 시간을 선택하는 강의 수강 행동도 학생의 대학 재등록 의도와 관련이 있었다. 자신의 수강 습관이 규칙적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자기효능감은대학 재등록 의도에 정적 영향을 주었지만, 우울, 불안, 분노와 대학 재등록 의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자신의 수강 습관이 불규칙하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자기효능감과 우울이 대학 재등록 의도와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 응답자들이 보고한 규칙적인 수강 습관은 시간관리능력과 관련이 있다. 자기효능감과 대학재등록 의도의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성과 대학 재등록 의도를 높이기위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학생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은 대학의 재등록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은학생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이 대학에서의 학업지속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대학 운영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d on the effects of self-efficacy, depression, anxiety, and anger on college students’ re-enrollment intention during COVID-19 epidemic and the resulting online education situ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non-face-to-face lecture habits. We surveyed college students attending K University in Daegu in the first semester of 2021.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depression, anxiety, and anger are related to re-enrollment intentions. This resul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non-real-time online lectures, the behavior of students taking classes autonomously choosing their own class time was also related to re-enrollment. In the case of students who responded that they regularly take online lectures, re-enrollment and self-efficac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depression, anxiety, anger, and re-enrollment intention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case of students who responded that they were taking online lectures without a fixed time, re-enrollment and self-efficacy and depressio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Reflecting the research results that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university re-enrollment intention, universities should introduce the systematic curriculum and comparison programs to enhance students’ self-efficacy for re-enrollment integration. Programs that lower students’ depression and increase self-efficacy will help universities manage re-enrollments. Universities need to recognize that programs to control students’ emotions are directly related to academic continuity in universities and reflect them in their management methods.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및 제언

키워드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분노. 대학 재등록 의도. 시간관리 비대면 강의 수강 습관 self-efficacy depression anxiety anger re-enrollment Intention non-face-to-face lectures time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