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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주(張赫宙)의 소설 협박(脅迫) 에 나타난 ‘민족’과 ‘언어’에 대한 고찰

이용수 75

영문명
Study on the Perceptions of ‘Nationality’ and ‘Language’ in Jang Hyuk-joo’s Novel The Threat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신서영(Shin, Seo-Yeong)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3권 6호, 427~440쪽, 전체 14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6.30
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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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소설 「협박」에 나타난 장혁주의 민족과 언어에 관한 인식을 고찰하였다. 장혁주는 일본과 한국(조선)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경계인이었다. 그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후에 한국) 민중의 고달픈 삶과 애환이었지만, 그 자신은 민족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는 일본어로 작품 활동을 했지만, 일본 제국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태도를 보인 반제국주의자였다. 그에게 민족이란 보편적인 것이지, 유일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언어 또한 자신의 문학적 야망을 실현하게 해줄 수 있는 수단일 뿐, 언어의 사용 자체를 친일의 도구로 여기지 않았다. 그의 이러한 민족과 언어에 관한 생각은 소설 「협박」에 잘 나타나 있으며, 자전적 소설인 만큼 그의 민족과 언어에 대한 인식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s Jang Hyuk-joo’s perception of nationality and language in the novel “The Threat.” Although Jang Hyuk-joo lived in both countries, he never settled anywhere in Japan or South Korea. The theme that recurred in his works was the hard life and sorrows of the Chosun (later, South Korea) people; however, he himself was not a nationalist. Despite working in Japan, Jang Hyuk-joo was an anti-imperialist who opposed Japanese imperialism. He considered nationality to be a universal, rather than a unique or special concept. He did not support the use of language as a tool to promote Japanese imperialism to realize his literary ambitions. Jang Hyuk-joo’s ideas on nationality and language are clearly illustrated in his novel “The Threat.” Further, since it is an autobiographical novel, we are able to understand the author’s perceptions on ethnicity and language by examining “The Threat.”

목차

1. 경계인으로서의 장혁주에 대한 이해
2. 민족에 대한 장혁주의 고뇌
3. 개인으로서의 문학을 위한 민족초월
4. 결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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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신서영(Shin, Seo-Yeong). (2021).장혁주(張赫宙)의 소설 협박(脅迫) 에 나타난 ‘민족’과 ‘언어’에 대한 고찰. 문화와융합, 43 (6), 427-440

MLA

신서영(Shin, Seo-Yeong). "장혁주(張赫宙)의 소설 협박(脅迫) 에 나타난 ‘민족’과 ‘언어’에 대한 고찰." 문화와융합, 43.6(2021): 4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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