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인식하는 노동의 개념에 관한 연구

• 영문명: Becoming South Korean from Being North Korean: Focusing on Concept of leisure Perceived by Female North Korean Defector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전주람(Jun, Joo-Ram) 곽상인(Gwak, Sang-in)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3권 2호, 775~792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2.28

국문 초록

이 연구는 미래 예비직업인인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노동 개념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가 어떠한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한국 청년인 남녀 대학생 총 159명(여 84명, 남 75명)을대상으로 노동의 개념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로 참여자들은 노동을 고통스럽고 의무적인 행위로 인식하였지만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보상물을 획득하여 일상에서 활력을얻고 보다 윤택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두 번째로 참여자들은 노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갖고 자기 존재감을 확인해나가며, 자기실현을 이루어갈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세 번째로 참여자들은 개개인의 노동을 사회와 국가의 유지 및 발전에 토대가 되어 인류의 역사를변화시키는 힘으로 인식했다. 이 연구는 한국 청년들이 인식하는 노동에 관한 내용과 그 의미를발굴해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leisure as perceived by female North Korean Defectors. The participants were four female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 collected date were analyzed using a focus group interview.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or the participants, leisure is a different concept from rest , and it has its own value, that is, being free from continuing work. Second, for the participants, leisure can be said to be an act of self-care based on self-desire, being free from mandatory or passive activities centered on the organization . Third, it can be said that for the participants, leisure is not an exclusive property of special classes, but an act that anyone can do. Finally, for the participants, leisure can be said to be a healing act that allows them to experience more psychologically positive emotions as well as energy that supplements their daily vitalit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necessity and implications of follow-up research on leisure for North Korean Defectors were discussed.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키워드

한국 대학생 노동 노동의 개념 질적 연구 내용분석 Female North Korean Defectors leisure Concept of leisure Focus Group Int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