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차별경험과 진로미결정의 관계

• 영문명: Discrimination experiences and career indecision among young part-time workers: The mediating effect of belief in a just world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공미정(Mijung, Gong) 이윤주(Yunju, Lee) 최웅용(Woongyong, Choi)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5호, 775~789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03.15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차별경험과 진로미결정의 관계에서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만 15세에서 34세 이하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59개의 샘플을 최종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한 자료에 대해서는 SPSS 23.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매개효과의 검증을 위해 Bootstrapping을 실시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차별경험 평균은 3.06, 진로미결정 평균은 2.32,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 평균은 3.77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년아르바이트생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진로미결정이 높아지는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차별경험과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 전체, 차별경험과 분배공정성, 차별경험과 절차공정성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셋째,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차별경험이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이 완전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이 진로미결정을 강력하게 매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의 하위변인인 분배공정성의 부분매개효과와 절차공정성의 완전매개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절차공정성이 진로미결정을 매개하는 강력한 하위변인임을 확인하는 결과이다. 결론 본 연구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차별경험과 진로미결정의 관계에서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이라는 인지적 변인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경험을 겪고 있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의 진로미결정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영문 초록

Objectives In this study, we tested the mediating effect of belief in a just worl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ng part-time workers' experiences of discrimination and career indecision. Method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young people aged 15 to 34 with part-time work experience. The final 259 copie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23.0 statistical program. And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 bootstrapping was performed to verify statistical significance. Results The averag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was 3.06, the average career indecision was 2.32, and the average belief in a fair world was 3.77. and the average belief in a just world was 3.77.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that the more discrimination experiences young part-time workers had, the higher their career indecision.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nd overall belief in a just world, distributive justice belief, and procedural justice belief. It was confirmed that belief in a just world had a full mediating effect on the impact of youth discrimination experiences on career indecision. In addition, the partial mediating effect of distributive justice belief and the full mediating effect of procedural justice belief, which are subvariables of belief in a just world, were confirmed. Conclusions This study emphasizes the need to consider the cognitive variable of belief in a just worl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young part-time workers' experiences of discrimination and career indecision. Based on this, we laid the foundation to reduce the career indecision of young part-time workers who are experiencing discrimination and provide education and counseling opportunities to help young people enter the labor market.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청년 아르바이트생 차별경험 진로미결정 공정한 세상에 대한 믿음 매개효과 young part-time worker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career indecision belief in a fair world mediation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