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의 마인드셋, 회복탄력성, 대학생활소진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dset of foreign students, resilience, and exhaustion of college life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성앙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2권 20호, 969~980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0.31

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의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부산시와 양산시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4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 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결과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 유학생의 마인드셋, 회복탄력성, 대학생활수준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의 마인드셋을 살펴보면 성장 마인드셋은 보통 수준이었으나 고정 마인드셋은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선천적이고 고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인식하는 고정 마인드셋은 낮았으며 누구나 노력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인 성장 마인드셋은 높게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인 인지된 행복감, 문제해결력, 감정조절능력, 낙관성은 대학생활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대학 생활 적응 수준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는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하여 발생하는 문제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대학 생활 동안 학업적⋅생활적 소진이 되지 않는 해결방안에 대한 계획을 세우도록 도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해결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만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 동안 학업적⋅생활적 소진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긍정적 대처방식에 대한 교육 및 방법들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제한된 지역의 대상으로 한정되었다는 점과 국내 대학생과의 경험을 비교하여 탐색하지 못하였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다. 추후 연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의 인식 차이와 유사점을 비교하고 탐구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foreign students' mindset and resilience on college life exhaustion. Metho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foreign students' mindset and resilience on college life exhaus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on 240 foreign students from four-year universities located in Busan and Yang-san, and data from 204 were finally analyz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ccording to research questions. Results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mindset, resilience, and standard of living of foreign students were found to be high. Looking at the mindsets of foreign students, the growth mindset was average, but the fixed mindset was lower than normal. This shows that the fixed mindset that recognizes one's innate and unchanging abilities was low, and the growth mindset, the belief that anyone can grow with effort, was high. Second, perceived happiness, problem solving ability, emotional regulation ability, and optimism, which are sub-variables of 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college life exhaustion. This can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supporting the study result that the higher the resilience, the higher the level of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Conclusions These results will help foreign students to plan for solutions that do not cause academic and life exhaustion during their college life by analyzing and facing the causes of problems and stress for adjusting to university life. In addition, it will be possible to educate and guide international students so that they can actively apply their efforts to solve problems by analyzing them in detail. However,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specific methods that international students use to cope with academic and life exhaustion during their university life in Korea, and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study education and methods for positive coping methods. However,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that it was limited to a limited area and that it was not possible to compare and explore experiences with domestic university students. In a future study, it will be very meaningful to compare and explore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perception between foreign students and domestic college student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외국인 유학생 마인드셋 회복탄력성 대학생활소진 International students mindset resilience exhaustion of universit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