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대학생의 우울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자기격려-낙담의 병렬다중매개효과
이용수 112
- 영문명
- Parallel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self-encouragement and discourage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college students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 김세경(SeiKyung Kim)
- 간행물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4권 9호, 245~258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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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의 우울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자기격려와 자기낙담의 하위요인인 인지 정서--행동의 병렬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온라인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설문은 모두 필수응답으로 설정하여 미응답이 없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신뢰도 분석, 변인들의 기술통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PROCESS Macro Model 4를 사용하여 병렬다중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대학생의 우울은 자존감과 자기격려와는 부적상관, 자기낙담과는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자존감은 자기격려와는 정적상관, 자기낙담과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둘째, 대학생의 우울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자기격려-인지, 자기격려-정서에 대한 매개효과가 유의하였고, 자기격려-행동에 대한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43.7%였다. 셋째, 대학생의 우울과 자존감의 관계에서 자기낙담 인지-,자 기낙담-행동에 대한 매개효과가 유의하였고 자, 기낙담-정서에 대한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66.1%였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우울한 대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자존감 하락을 막는 데 있어서 인지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자기격려와 자기낙담에서 중재해야 하는 요인이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기격려를 하는 것에 치중하기보다는 우울증상이 자존감 하락으로 가속화되지 않도록 도울 필요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우울한 대학생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실증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parallel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cognitive-emo-tion-behavior, which were sub-factors of self-encouragement and self-discourage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college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college students who voluntarily participated online, and all surveys were set as mandatory responses so that there was no unanswered response.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of variables, and correlation analysis using the SPSS 26.0 statistical pro-gram, and the parallel multiple mediation model was verified using PROCESS Macro Model 4.
Results First, college students' depress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esteem and self-encouragement,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discouragement, and self-esteem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encour-agement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discouragement.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ncouragement-cognition and self-encour-agement-emotion was significant, while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ncouragement-behavior was not significan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43.7%. Thir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elf-esteem in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discouragement-cognition and self-discourage-ment-behavior were significant, while the mediation effect of self-discouragement-emotion was not significan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66.1%.
Conclusions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confirmed the importance of cognition in improving self-es-teem and preventing decline in self-esteem in depressed college students, and confirmed that the factors that need to be intervened in self-encouragement and self-discouragement are different. In addition, rather than fo-cusing on self-encouragement, it was verified that there was a need to help prevent depressive symptoms from accelerating due to a decline in self-esteem.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d empirical evidence for con-structing an intervention program to improve the self-esteem of depressed college student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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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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