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통극 및 무술을 통한 배우의 현존 강화 훈련 방법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Training Methods for Strengthening the Presence of Actors through Traditional Asian Performing and Martial Arts: Focusing on the Barba, Zarrilli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황석하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7호, 867~878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7.31

국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아시아 전통극 및 무술의 영향을 받은 서구의 연출가들이 배우 현존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한 훈련 방법을 고찰하는 것이다. 바르바와 자릴리가 아시아 전통극 및 무술을 수용한 양상이각기 다른 것에 비해 ‘배우 훈련’을 바라보는 관점은 비교적 동일하다. 배우는 자신의 몸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와 더불어 몸을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여 ‘자기를 정의’ 하는 과정을지속하면서 훈련에 전념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 현존을 강화 시키는 훈련은 ‘비일상적’ 훈련, 심리와 신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심리신체적’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전을 중심으로 ‘기-에너지’가충만하여 호흡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훈련, 배우가 주변 공간으로 ‘감각적 의식’을 확장시켜 에너지를 투사하여 ‘팽창된 몸’으로 나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training methods used by Western directors influenced by traditional Asian performing and martial arts to strengthen the presence of actors. Despite the differences in the ways the Barba and Zarrilli encountered, experienced and applied traditional Asian performing and martial arts, their view of ‘actor training’ is relatively similar. The directors remind us of the importance of training - the process of ‘self-definition’ - through which the actor corrects his/her wrong perception caused by the lack of control of the body. The training that strengthens the presence of an actor should be an ‘non-daily’ training as well as ‘psychophysical’ wherein the mind and body are organically integrated. The actor needs training that enables breathing to be organically integrated with ‘ki-energy’ rooted in the danjeon area and that encourages the development of the ‘dilated body’ through the actor’s projection of his/her energy enabled by his/her spatial ‘sensory awareness’.

목차

1. 서론

2. 바르바: 배우의 에너지 창출 과정과 공통된 행위 훈련

3. 자릴리: 배우의 호흡을 통한 기-에너지 운용 훈련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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