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관점으로 바라본 고전문학 기반 웹툰의 매체 전환 양상과 의미

• 영문명: The Media Transition Pattern and Meaning of Webtoon Based on Classical Literature from the Perspective of Coexistence: Focusing on the Webtoon and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조리라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7호, 795~804쪽, 전체 10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7.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고전문학을 매체 전환한 웹툰 <바로잡는 순애보>와 <간 떨어지는 동거>를 분석하여 ‘공존’ 의 관점에서 매체 전환 양상과 의미에 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인간과 탈인간적 존재의 공존 양상을그린 두 작품은 포스트 휴먼 시대로 나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서로 다른 범주의 존재들이 교류하고 융합되는 모습을 그려 공존의 가치와 필요성을 전달한다. 또한 한국 고유의 인식을 내포하고 있는 고전문학의 세계관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 더욱 울림이 있는 전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매체 전환은, 고전문학이 현대에 되살아나 그만의 생명력과 현대적 가치를 견지할 수 있게끔 하는 것과 동시에, 고전문학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의미와 가치를 내포한 현대의 콘텐츠를창작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webtoons and to examine the media transition pattern and meaning from the perspective of ‘coexistence’. Both works depict aspects of the coexistence of human and dehuman beings. This description can convey the value and necessity of coexistence in moving toward the post-human era. In addition, it is expected to be a more resonant delivery method as it uses the classical literature, which implies Korea's own perception. Like this media transformation will enable classical literature to revive in the modern world and maintain its own vitality and values, while also using classical literature works to create modern contents that contains Korea's unique meanings and values.

목차

1. 서론

2. 고전문학의 웹툰화 현황

3. 웹툰 <바로잡는 순애보>와 <간 떨어지는 동거>의 고전문학 매체 전환 양상

4. 고전문학 매체 전환의 의미 : 일원론적 세계관을 계승ㆍ확장한 공존의 묘사

5. 결론

키워드

고전문학 매체 전환 웹툰 <바로잡는 순애보> <간 떨어지는 동거> 공존 classical literature media transition webtoon coexist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