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일제하 경성 벚꽃놀이의 식민지적 이중성

이용수 77

영문명
Colonial Duality of Gyeongseong Cherry Blossom Viewing in Japanese Colonial Era: Focusing on the Novel Planted a flower tree but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김보림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7호, 273~282쪽, 전체 10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7.31
4,0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일제강점기 벚꽃의 도입 배경과 조선총독부의 도입 목적을 살펴보면서 조선인에 대한 통치를용이하게 하기 위한 식민지적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당대 신문 사료와 같은 1차 사료와 이태준의 소설 “꽃나무는 심어놓고”에 대한 분석을 통해 첫째, 일제강점기 벚꽃이 어떻게 도입되어 확산되어 가는지에 대한 양상과 이를 도입한 이유를 살펴보고 둘째, 이태준의 소설 “꽃나무는 심어놓고”에서 벚꽃나무가 표상하는 것과 그 속에 숨은 의미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벚꽃은 1907년 조선에 도입된 후 행락의 형태로 수용과 저항의 과정을 거쳐 확산되었으며, '사쿠라' 정신을 심어주는 데 벚꽃놀이를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소설 “꽃나무는 심어놓고”에서는식민지 조선에서 근대성을 상징하는 화려한 벚꽃놀이를 수용한 일본인 및 부유한 조선인과 엄혹한 식민지 조선의 현실에서 이러한 벚꽃놀이로부터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하층 도시 빈민과의 관계를 통해벚꽃이 상징하는 식민지적 이중성을 고찰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look at the background of the introduction of cherry blossoms in Japanese colonial era and the purpose of the introduc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colonial use to facilitate rule over Koreans. Through the analysis of primary historical sources such as the newspaper feed of the time and Lee Taejoon's novel, Planted A Flower Tree But, we first looked at how Japanese colonial era cherry blossoms were introduced and why they were introduced, and secondly, we looked at the representation of cherry trees in Lee Taejoon's novel. As a result of the study, cherry blossoms were introduced in Joseon in 1907 and spread through the process of acceptance and resistance. The colonial duality of cherry blossoms can be considered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ese and wealthy Koreans who embraced cherry blossom viewing and the poor in Gyeongseong, which had no choice but to be alienated from such cherry blossom viewing in the novel.

목차

1. 서론
2. 경성 벚꽃놀이의 도입과 확산
3. 소설 “꽃나무는 심어놓고”의 식민지적 이중성
4.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보림. (2023).일제하 경성 벚꽃놀이의 식민지적 이중성. 문화와융합, 45 (7), 273-282

MLA

김보림. "일제하 경성 벚꽃놀이의 식민지적 이중성." 문화와융합, 45.7(2023): 273-282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