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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어 초급 학습자를 위한 이유·원인의 연결어미 교육 방안 연구

이용수 211

영문명
A Study on Teaching Methods of Reason·Cause Conjunctive Ending for Novice Learners of Korean: Focusing on Analysis of Meaning and Function of ‘-eoseo, -nikka’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저자명
박정순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7호, 711~722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7.31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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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이유·원인의 연결어미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특정 오류의 양상에 주목하여, ‘-어서’와 ‘-니까’의 의미·기능을 분석하고 이를 한국어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해당 오류를 줄이기 위한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유·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니까’를 사용하였을 때 한국어 화자의 입장에서 무례하거나 불손하게 느낄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어서’와 ‘-니까’는 기존에 연구의대상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나, 이러한 양상의 오류는 논의의 대상이 되지 못하거나 혹 논의가되더라도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오류는 오랜 기간 한국어를 학습한 학습자에게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육 항목만으로는 해당 오류를 교정하기 어렵다. 본고는 ‘왜?’에 대한 응답으로 ‘-니까’가 쓰일 때 [+당연성]이라는 추가적인 의미가 발생한다고 보고, 이를 학습자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해당 오류의 발생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meaning and function of ‘-eoseo’ and ‘-nikka’ in relation to the specific error patterns observed when Korean learners use connection endings for reasons and causes. It also proposes educational measures to minimize these errors. The addressed error occurs when Korean learners use ‘-nikka’ to express reasons or causes, which may be perceived as impolite or disrespectful. While previous research has extensively focused on ‘-eoseo’ and ‘-nikka’ this specific error has received limited attention and lacks sufficient explanation. In addition, these errors also appear in learners who have learned Korean for a long time, and it is difficult to correct the errors only with the educational items currently used. This paper argues that when ‘-nikka’ is used in response to ‘Why?’, it conveys an additional meaning of [+of course]. By educating learners, the occurrence of this error can be significantly reduced.

목차

1. 서론
2. 이유·원인의 연결어미 ‘-어서’와 ‘-니까’의 의미·기능 분석
3. 오류 해결 및 효과 확인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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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 (2023).한국어 초급 학습자를 위한 이유·원인의 연결어미 교육 방안 연구. 문화와융합, 45 (7), 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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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 "한국어 초급 학습자를 위한 이유·원인의 연결어미 교육 방안 연구." 문화와융합, 45.7(2023): 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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