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정체성 혼미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긍정적 자아인지와 부정적 자아인지의 매개 효과

• 영문명: The Mediated Effect of the Positive Self and the Negative Self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dentity Confusion and the Depression of University Students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김수연(Kim, sooyeon)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19권 2호, 463~482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01.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우울과 정체성 혼미와의 관계에서 긍정적 자아인지와 부정적 자아인지가 매개 변인으로 작용하는지 검증함으로, 정체성 혼미가 우울의 취약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남녀 대학생 534(남: 214, 여:329)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7월 설문지 조사가 이루어졌다. 공분산 구조 분석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확인적 요인 분석의 결과 6개의 관측 변인은 잠재 변인과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둘째, 구조모형 분석 결과, 정체성 혼미에서 우울에 이르는 경로 과정에서 긍정적 자아인지와 부정적 자아인지의 매개 효과는 유의미했다. 셋째, 남녀별로 구조 모형이 다른 것은 정체성 혼미 수준에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의 직접적 원인은 부정적 자아인지나, 부정적 자아인지는 정체성 혼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우울의 배경에는 정체성 혼미가 취약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정체성 혼미에서 우울감에 이르는 구체적 발생 경로를 밝힘으로, 청년기 우울에 대한 예방 연구에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ication whether identity confusion acts as a Vulnerability of depression by examining whether positive self and negative self act as mediato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identity confusion. To this end, the questionnaires from April to July of 2017 were surveyed on conducted targeting 534(male: 214, female:329) university students. The summary of the result of the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ix observation variables were responding properly to potential variables. Second, as a result of the structure model analysis, the mediated effects of the positive self and the negative self were significant in the path process reaching from the identity confusion to the depression. Third, path structural models of men and women groups were different, that can be interpreted by difference as depending on the confusion of identity level. The results of this study is that the direct cause of depression is a negative self, but negative self is influenced by identity confusion. That is suggest the confusion of identity are a vulnerability factor in the there are in background of depression. This study was contributed in having suggested directivity to the prevention study on the adolescence depression by verify the specific occurrence path from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키워드

우울 대학생의 정체성 혼미 부정적 자기인지 긍정적 자기인지 매개 효과 depression, university student s identity confusion negative self positive self mediating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