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립분 함유율에 따른 모래-점토 혼합토의 정적 전단강도 특성

• 영문명: Monotonic Shear Strength Characteristics of Sand-Clay Mixtures Depending on Fines Content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김재휘(Kim Jaehwi) 김용(Kim Yongseong)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432~432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지반공학적 측면에 있어서 흙은 입자의 크기와 세립분 함유율에 따라 크게 사질토(모래)와 점성토(점토)로 분류할 수 있으며 모래-점토가 혼합된 흙은 중간적인 성질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혼합토, 중간토라고 불리고 Intermediate soil 또는 Transitional soil로 불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흙 분류는 세립분 함유율(Fc) 50%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 실제 지반설계에 적용하는 것은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모래-점토 혼합토의 전환 세립분 함유율(Threshold fines content)을 제시하기 위해 세립분 함유율과 상대밀도를 조정하여 건조퇴적법과 예압밀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세립분 함유율의 공시체를 제조하였고, 간극비 및 골격간극비에 착안하여 삼축압축시험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세립분 함유율이 증가할수록 강도가 감소하며 일정 세립분 함유율 이상에서 간극비와 골격간극비, 강도가 모두 점토의 거동과 유사하게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의 흙 분류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혼합토에 대해 다양한 조건으로 연구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흙 분류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혼합토 전환 세립분 함유율 간극비 골격간극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