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관리 방향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Construction Direction of Disaster Management reflecting characteristics of rural area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박미리(Park Miri) 이영근(Lee Young Kune)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299~299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의 재난관리에 있어 열약한 특성 혹은 농촌이 지니고 있는 특색을 파악하여 농촌의 맞춤형 재난관리 방향을 제시하였다.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의 지방자치단체 재난대응역량강화의 추진에 따라 농촌지역의 예방차원의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연구이다. 먼저 농촌의 재난관점의 현황 파악을 위해 농촌주민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재난관리에 대한 현황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인구의 변화, 농촌의 재난관리 인프라 현황, 취약성 조사 등을 실시하여 농촌의 재난관리에 있어서의 현재의 문제점 및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농촌의 인구구조는 도시지역에 비해 재난에 취약한 인구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2010년대 이후 은퇴연령의 귀농 등으로 인해 적은양의 인구가 유입되었다. 농촌주민 인터뷰 및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난관리 활동은 마을의 이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입된 장년층을 재난리더로 활용하여 육성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농촌은 지형적으로 자연재난에 취약한 취락특성을 지니고 있음과 더불어 노후된 농업용 저수지가 많아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재난대응인프라를 정량적으로 비교한 결과 119센터별 담당 관할면적이 약 45배정도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국가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예방차원의 재난관리 및 지역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촌의 재난관리에 있어 특성을 반영한 재난관리 대책방향을 제시하고 자 하였으며, 향후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농촌의 재난관리 대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농촌 재난관리 농촌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