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ys2DH를 이용한 낙동강 홍수터 식생의 수리적 영향 모의

• 영문명: Simulation of hydraulic effects caused by vegetation in the floodplain of Nakdong River using Nays2DH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노효섭(Hyoseob Noh) 서일원(Il Won Seo)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303~303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대하천 정비사업 이래로 하천의 홍수터에 다양한 친수시설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친수시설의 침수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친수시설의 안정성확보를 위해 홍수 발생시 친수구역에서 하천 흐름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홍수터의 수리해석을 수행하기 위해 Nays2DH 모형을 사용 하였다. 식생조건하에서 수리학적인 영향을 모의하기 위해 식생경계조건을 대상지역의 홍수터에 반영해 수치 모의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홍수사상은 2012년 9월에 내습한 태풍 산바사상으로서, 이에 대한 모형의 상류단 경계조건은 낙동강 홍수통제소에서 제공하는 화원수위관측소 지점의 유량 값을 사용하였다. 하류단 경계조건은 홍수통제소에서 제공하는 하류단 고령교의 수위를 바탕으로 수심을 계산해 사용하였다. 식생 경계조건이 반영된 조건과 반영되지 않은 조건에 대한 수치모의를 바탕으로 친수구역의 수리 안전도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Beffa (1998)가 제안한 위험도지수인 FII (Flow Intensity Index) 및 HR Wallingford (2006)가 제안한 FHR (Flow Hazard Rating)을 비교하였다. 친수구역에서의 유사 퇴적에 이한 수리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Song et al. (2017)이 제안한 침식 퇴적 지수인 SEDI (Steady Erosion Deposition Index)를 비교하였다. 나아가서 하천이 범람하게 되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오염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상구역에서 오염물질 분산계수를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각 지표들을 비교해본 결과 식생이 존재할 조건에서 FII는 위험도를 높게 평가하는 구간이 좁아졌고 FHR은 큰 변화가 없었다. SEDI는 식생이 존재하는 홍수터부분에서 줄어들고 주수로에서 증가하였다. 분산계수의 경우에는 식생이 존재할 조건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워드

홍수터 친수시설 식생 홍수위험도 지수 침식-퇴적지수 분산계수 Nays2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