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지오데이터 기반의 대형복합재난 통합모델링 피해 추정 기법 연구

• 영문명: Damage assessment of mega complex disaster integration modeling based on micro geo data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손진(Jin Son) 김성현(Seonghyun Kim) 오승희(Seung Hee Oh) 정우석(Woo Sug Jung) 조경섭(Kyeong Seob Cho) 이용태(Yong Tae Lee)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150~150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대형복합재난 피해확산 예측 시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대상의 특정 및 피해량 추정을 위해 마이크로 지오데이터를 활용한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형복합재난은 어떤 자연재난 혹은 사회재난이 다른 재난을 유발시키거나 동시에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타 재난에 악영향을 끼쳐 대규모의 재난으로 확산된다. 대형복합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일 재난 관리 및 피해 예측 시스템 등으로부터 개별 재난에 대해 독립적으로 피해를 추정하는 방법으로는 정확한 피해분석을 수행할 수 없다.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 특히 정확한 피해추정이 어렵다고 사료되는 부분은, 동일 대상에 대해 피해가 중복적으로 고려될 수도 있는 반면, 다른 재난 상황을 악화시켜 피해추정 결과가 저평가 되는 경우 또한 발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형복합재난 통합모델링은 개별적인 재난들로부터 발생 예측되는 피해의 종류와 이에 따른 취약 대상을 특정하여 피해추정에 있어서 과대 혹은 과소평가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피해 대상의 특성을 예측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 지오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마이크로 지오데이터는 시간과 공간 정보를 포함한 고해상도의 공간 빅데이터로, 광역적인 공간에 대한 데이터를 국소적인 지역의 데이터와의 관계성을 활용하여 국소지역에서의 빅데이터 분포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대형복합재난의 경우 복합화된 개별 재난에 따라 취약 특성이 달라지며, 격자셀 단위로 피해 대상의 취약 특성 보유 분포를 마이크로 지오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형복합재난 통합모델링에서 고려하는 재난 중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해당 시나리오에 대해 인구와 인프라 시설을 피해 대상으로 제안하는 기법이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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