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진 발생에 대한 주민대처 능력분석 및 지진대응 개선에 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Capability Analysis of Residents Confrontation for Domestic Earthquake and the Improvement of Earthquake Correspondence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곽동걸(Lee Tae Ju) 이태주(Kwak Dong Kurl) 백민호(Baek Min Ho)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264~264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최근 경주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부상자의 인명피해, 물질적인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주민의 정신적인 피해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으로 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역의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도 필요하지만 주민의 자체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이번 경주지진으로 정부차원의 예ㆍ경보시스템이 적절하지 못하였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설문에서도 정부의 정보전달은 미흡하였다는 응답이 높게 나올 정도로 문제시 되었다. 이는 주민의 행동 개선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의 정보전달체계는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지진발생 시 주민의 행동을 개선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주민 수준에 맞는 지진방재교육 및 훈련 실시이다. 과거에는 형식적인 교육 및 대피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어 주민의 방재의식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안전 불감증은 커지고 방재에 대한 관심도는 낮아지게 된다. 이에 지진 발생 시 지역주민의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주민에게까지 전달하여 방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TV, 라디오, 리플렛, 책자 등의 홍보수단뿐만 아니라 SNS,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 수단과 연계된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여 전파할 수 있다. 이러한 수단으로 국민들의 방재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경주지진 지진대피요령 정보전달 체계 지진방재교육 및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