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속성정보 구조화를 통한 분석 방안 설계

• 영문명: Methodology Design for Safety Standard Analyses based on Structuralization of Attribute Information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이향이(Lee Hyang ee) 임수정(Lim Sujung) 박덕근(Park Dugkeun)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297~297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사고 발생 이전 안전기준 중복, 상충, 미비 등과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법령 내 안전기준을 구조화하여 분석하기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안전기준의 정의 및 범위, 속성에 대해 조사하고, 4가지 구조화 기술(메타데이터, 패싯 분석, 시소러스, 온톨로지)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특정법령을 선정하여 실제 안전기준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자세한 분석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안전기준 선정 단계에서는 분석 대상이 되는 법령을 선정하고 법령 독해를 통해 안전기준을 추출한다. 두 번째로 형태소 분석 단계에서 선정된 안전기준에 대해 법령의 조문단위로 형태소 분석을 수행하고, 명사 도출 후 분석에 사용되지 않는 용어를 제거한다. 세 번째는 패싯체계 설계 단계로, 안전기준 패싯 분석을 위해 적용할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 단계에서는 먼저 안전기준에 적용 가능한 기본 패싯을 설계하고, 실제 법령으로부터 추출한 용어를 대상으로 패싯을 부여한다. 이후 귀납적 방법을 통해 하위패싯을 추가하여 안전기준의 용어가 가지는 속성정보의 범주를 세분화한다. 마지막 네 번째의 속성정보 구조화 단계에서는 구축된 패싯체계에 맞게 안전기준 속성정보를 구조화한 결과를 제시하고 중복ㆍ상충되는 안전기준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패싯체계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안전기준에 사용된 용어들의 속성에 따라 패싯체계를 구축한 결과 안전기준 기본 패싯은 총 14종으로, 주체, 객체, 대상, 위험요소, 안전확보행위, 제품, 시설, 재료, 속성, 행동, 목적, 작용, 공간,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주체(기관/단체, 직위/자격, 명칭), 객체(물리적, 비물리적, 기준), 대상(사람, 사물), 공간(특정용도, 일반장소), 시간(기간, 상황)은 하위 패싯으로 세분되었다. 또한 전체 안전기준을 구조화해야만 중복ㆍ상충 안전기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구조화 기술을 통한 안전기준 분석ㆍ관리 방안은 향후 안전기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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