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풍해방재를 위한 대기안정도에 따른 연안지역 연직 풍속변동 특성분석

• 영문명: Characteristics Analysis for Vertical Variation of Wind Speed in Coastal Area according to the Atmospheric Stability for Prevention of Localized Wind Disaster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류건화(Ryu Geon Hwa) 박민기(Park Min Ki) 고주석(Ko Joo Suk) 장종경(Jang Jong Kyung) Baek Meung Gi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178~178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연안지역 지표 근처에서 발생하는 난류성 강풍으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대기안정도에 따른 연직 바람자원 분포형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대기경계층 하부의 바람은 기계적ㆍ열적 요인에 의한 강제력이 동시에 작용되기에 풍황 분석을 위해서는 정확한 대기안정도 분석이 요구된다. 특히, 대기 중에 다량의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는 연안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수증기 유입으로 인한 안개발생, 국지성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하층제트와 같은 바람관련 악기상의 출현에 의해 물리적ㆍ인적 피해가 해마다 누적되어 바람의 직ㆍ간접적 피해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이에 연안에 위치한 보성 종합기상관측탑의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대기안정도 지표인 Monin-Obukhov Length에 따른 바람자원 연직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기가 안정한 경우에는 연직 풍속구배가 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직 윈드시어와 강한 난류성 돌풍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 하층풍속 강화관련 이상사례를 선정 및 분석하였으며, 이에 겨울철 대기가 중립상태일 경우 하층 풍속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대기안정도와 연직풍속분포의 관계를 통해 향후 기후변화의 영향과 더불어 연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국지성 바람재해에 대한 방재성을 확보하여 재난예방 및 피해최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대기안정도 기상관측탑 바람재해 윈드시어 Monin-Obukhov L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