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태풍 시나리오에 따른 한반도 폭풍해일 범람 모의

• 영문명: Inundation modelling of storm surge with respect to artificially generated typhoon scenario
• 발행기관: 한국방재학회
• 저자명: 나용수(Na Yongsu) 이칠우(Lee Chilwoo) 손상영(Son Sangyoung)
• 간행물 정보: 『3.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18년, 142~142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기타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7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동수역학 모델인 Delft-3D를 이용하여 대표 태풍 시나리오에 따른 폭풍해일 범람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는 전지구적 태풍의 발생 빈도, 강도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미래 한반도를 강타하는 슈퍼 태풍의 빈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슈퍼 태풍급의 태풍의 내습은 연안도시 지역에 대형 복합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래 슈퍼 태풍에 대한 해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발생한 태풍의 경로 기반으로 서해, 남해, 대한해협 3곳을 지나는 대표 태풍 이동 경로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이동경로별 태풍의 기압과 풍속은 SSHS(Saffir-Simpson Hurricane Scale) 3등급부터 5등급으로 구분하였으며 극한의 태풍을 고려하기 위해 6등급의 가상 태풍 강도를 설정하여 모의하였다. 따라서 경로, 강도를 고려한 모의 Case수는 총 12 Case이다. 모델의 격자는 계산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1km로 구성하였으며, 태풍의 경로, 풍속, 기압에 따른 바람장과 기압장은 Holland’s model(1980)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모의 결과, Case별 태풍에 의한 시간별 침수 범람 지도를 구축하였다. 한반도에 가장 큰 피해를 발생시킨 Case는 남해안을 내습하며 극한의 태풍 강도를 설정한 모의가 가장 넓은 침수면적과 높은 침수심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대형복합재난에 따른 방재대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기후변화 태풍 침수 범람지도 Delft-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