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존스의 마네킹 작품에 나타난 페티시적 구성과 융합적 의미

• 영문명: The Fetishistic Composition and Convergent Meaning in Alan Jones' Mannequin Works
•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 저자명: 신정재
• 간행물 정보: 『문화와융합』제45권 2호, 343~354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2.28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영국 출신의 작가 앨런 존스(Allen Jones, 1937-)의 마네킹 작업에서 나타나는 섹슈얼리티와예술적 표현을 여성의 시각과 남성의 시각, 그리고 사회의 시각으로 고찰함으로써 미술에서 나타났던다양한 시도와 조형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존스의 작품은 ‘여성과 페티시즘’이라는 주제로 하위문화를 이용한 도착적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마네킹들의 대담한 실루엣은 1960년대 팝아트의 발달과 함께 대중문화를 포함한 모든 예술 분야에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1세대뉴욕 팝아트의 색다름을 다양한 의미에 적용시켰다. 본 연구는 이러한 존스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융합정신과 실험적 성향이 어떻게 현대의 패션과 영화, 무대디자인, 만화 등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것의 의미를 찾는 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artistic expression of sexuality in British artist Allen Jones' (1937-) mannequin work from the perspectives of women, men, and society. Jones’ artworks became controversial for it shows perversive images using subculture in the theme of “Women and fetishism.” In particular, the bold silhouette of mannequins gave a shock to all art fields, including popular culture, with the development of pop art in the 1960s, and Jones presented the essence of first-generation British pop art in an American wa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finding out how his spirit of convergence and experimental tendencies in these works of Jones influenced contemporary fashion, film, stage design, and cartoons.

목차

1. 서론

2. 마네킹을 통한 페티시즘적 조형욕망

3. 양성적 아름다움과 구조

4. 마네킹의 구조와 작품세계

5. 결론 및 제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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