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리학 수업에서 간호대학생의 성찰일지 작성 경험

• 영문명: Nursing Students’ Experience of Reflective Journal Writing in Pharmacology Course: Grounded Theory Approach
• 발행기관: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저자명: 이은주(Lee Eun Joo) 김혜옥(Kim Hae Ok) 박은아(Park Eun A)
• 간행물 정보: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제21권 5호, 279~291쪽, 전체 13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3.15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근거이론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약리학 수업에 참여한 간호대학생의 성찰일지 참여 경험을 탐색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C시에 소재한 K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이며 약리학 수업을 받은 학생 중 본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20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18년 9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개별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성찰일지 참여 경험을 근거이론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130개의 개념이 추출되었고, 25개의 하위범주와 11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다. 간호대학생의 성찰일지 참여 경험 과정을 설명하는 중심 현상은 ‘느리지만 꾸준히’로 도출되었다. 원인 조건으로는 ‘성찰일지 작성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고, 맥락 조건은 ‘시간 소모’와 ‘학습습관 전환의 어려움’이, 중재 조건으로는 ‘미루지 않기 위한 노력’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전략으로는 ‘되새김’, ‘스스로 피드백’ 및 ‘반복학습’으로 나타났으며, 결과로는 ‘지식의 확장’과 ‘주도적 학습습관으로 전환’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성찰일지 작성이 약리학 수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반성적 사고와 행동변화를 위한 교육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다. 성찰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제공된 정보가 의미 있는 학습이 되도록 성찰을 유도하고, 스스로 학습 평가 및 점검 과정을 가지고, 성찰을 더 잘하기 위한 준비와 느리지만 천천히 성찰적 글쓰기를 실천하는 학습습관의 변화가 요구된다.

영문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a qualitative study to comprehend the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reflection study diary creation of nursing students in pharmacology classes and to fine it s meaning. Methods One-on-on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20 nursing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writing reflective journal in the pharmacology class.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 to December 10, 2018.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of Corbin and Strauss was adopted to analyze the data obtain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Results Core phenomenon of this study was ‘slow but steady’. A causal condition was ‘endlessness of creating a reflective journal’. Contextual conditions were ‘time consuming’ and ‘difficulties in transferring learning habits’. Intervention conditions were ‘trying not to delay’ and ‘a new mind’. Action/interaction strategies were ‘rumination’, ‘self-feedback’, and ‘iterative learning’. Consequences were ‘expansion of knowledge’ and ‘transition to leading learning habits’. Conclusion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nursing students experience of participation in reflection study was a process of searching for a true learning method. Reflection learning is necessary not only in pharmacology but also in other subjects and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that can provide diverse learning experiences in addition to reflective learning.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간호대학생 질적연구 성찰 근거이론 Nursing students Qualitative research Reflection Grounded theory